글을 보다가 문득 경상도 사투리 하나가 생각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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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뭘로 만드나요?......................................................................................................답 : 밀가루<br />
그러면 국시(국수의 경상도 사투리) 뭘로 만드나요?................................................
짜장면도 그렇지만 현지 발음에 맞춘다고 아무도 쓰지 않는 청룽, 장궈룽 이런 것도 웃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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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러한 발음이 그쪽 발음하고 정확하게 일치되는 것도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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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에서서 어떻게 쓰던 우리가 우리식으로 편하게 많이 쓰이는게 정답이거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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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국어원 입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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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은, 중국식 장(醬)인 '작장(炸醬)'에 '국수'의 뜻인 '면(麵)'이 합쳐진 '작장면(炸醬麵)'이 원말입니다.<br />
중국어에서 국어에 새 단어가 차용될 때는 우리 한자음으로 읽히면서 차용되는 경우가 있고(간접 차용), 중국 한자음으로 읽히면서 차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직접 차용).<br />
자장면은 이 중 후자에 속하는 '중국산 외래어'인 셈입니다.<br />
'짜장면'으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