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곳 와싸다를 알게되면서 오디오쟁이가 되었지요.
입맛이 제각각 다르듯이 다른사람들이 좋다는 소리를 들어도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영화 인터스텔라 겁나 재밌다고 보러갔는데 3시간동안 다리저리고 궁뎅이 아프고......"
나의 시스템 소리가 좋으니 자네도 들어봐 라는건 " 포섭 " 일뿐입니다.
아직 초보입니다만, 자기음감 취향을 빨리 캐치하는게 총알 낭비를 최소화 하는것 같습니다.
전 JBL 굇짝당 소속이며 느끼한 음식을 먹고난후 잘익은 김치를 아삭아삭 먹는듯한 소리를 좋아 합니다.
뜨끈뜨끈(호방한 저음) 칼칼하고(맑고 시원한 고음) 시원한 궁물( 낭랑하고 명료한 중음)을 마시는듯한
소리를요.
사진 1.
300과 222 디스코를 합해서 522라고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300을 한조 더 구해서 아래위로 포개놓고 L - 600 이라고도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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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푸주깐 밥주는 여물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란츠9 프리,파워입니다.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마란츠9이 아닌가 합니다.
222디스코는 5년간 다른 회원님에게 떠나 보냈다가 최근 다시 재 입양하여
목욕재개 꽃단장( 그릴, 오리지널엣지)을 노무사 사촌에게 의뢰하였습니다.
노무사 사촌은 오무사라더군요...;;
문재는 오디오도 시무룩하고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푸주깐 여물통에 밥주는날이 일주일에 한번 될까말까 한달에 두세번이니 말입니다.
가끔 이녀석을을 죄다 처분해볼까 하는 심성이지만 그냥 방치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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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지인께서 민화 한점 선물 주신걸 천장에 붙혀놓고 볼때마다
새그림이 들어가 있으면 딱일텐데 하면서 몇일동안 되뇌이곤 했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제 참새 한마리가 날아 들어와 그림밑에 떡하니 앉더라구요. 한참을 날아가지 않고 있기에...
고녀석 참... 몇컷 찍어봤구요 컴터 화면이라 화질이 별루네요.
이리하야 화조도가 완성되었습니다.
지난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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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한나무 두가지 색상의 동백꽃. 진안 My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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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계룡산 동학사.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러시아 재벌의 도움으로
1250억원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쏘스를 제공하고 싶은데 알릴 방법이 없군요. 알고나면 허무할텐데요.
즐거운 지구시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진은 모토로라 2G폰으로 촬영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