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맞게 또 눈물이 납니다.
토론프로에서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니 문득...
그 분이 생각납니다.
그 분이 생각나니 눈물이 납니다. 술한잔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또 눈물이 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또 눈물이 납니다.
수첩공주 띄우는 드라마라고도 하는 대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소재로...
작가도 교체, PD도 교체, 정치권의 외압이다 아니다...
그런데... 드라마 볼 때마다
자꾸 저는 그 분이 연상되네요. 참 안보려고 해도 그 분 연상되서 보고 싶네요...
저를 울게 만든 대사들...
여러분, 정치가 썩었다고 외면하지 마십시오. 썩은 정치를 살리는 것은 국민 여러분입니다. ...회초리를 들어주세요.... 뭐, 이런 거.(미실ver?)
여러분...
정치를 외면하지 맙시다. 그 분의 뜻은 앞으로 사회문화 전반에 계속 면면히 흐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수첩공주를 띄우는게 아니고 그 분의 건전한 철학이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강력히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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