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곳 출장을 마치고 집에 오니까 마눌이 잡채를 만들어서 기다리고 있네요.
역시 저녁 먹지 않고 집으로 곧장 오기를 잘했나 봅니다.
마눌표 잡채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ㅡㅠㅡ
출장지 중 광주 갔다가 오는 길에 5.18 묘역을 한번 들려 봤습니다.
가끔 광주는 출장으로 가는데 묘역이 근처에 있는데도 못 가다가, 오늘은 우연찮게 찾았네요.
묘역을 중심으로 하늘에 구름이 방사형으로 멋졌는데 폰카와 실력 부족으로 담지 못하겠더군요.
많은 생각이 드는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