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처음 주유하러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셀프주유소더라구요.
그렇지만 셀프에 익숙치않은 우리나라 고객들을 위해
안내직원이 꼭 배치되지 않습니까?
그곳은 전부 아주머니들로 직원들이 구성되어 있더군요.
제가 셀프에 익숙치 않아 역시 머뭇거리니까
잽싸게 아주머니 한 분이 붙어 요령을 일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았단 뜻의 응대를 했는데
저쪽에서 나오는 말이 '목소리 참 좋으시다....'
헤 ^^ 거기까진 좋았는데
'찬양 잘 하시겠다.'
뭐냐고? 젠장~
생활하면서 모든걸 그쪽과 연관시키는 분들
듣는 사람도 입장에선 반감이 생길 수도 있다는걸 왜 모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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