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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봉다리에서 부시럭 부시럭..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7 12:09:02
추천수 0
조회수   797

제목

검은 봉다리에서 부시럭 부시럭..

글쓴이

박창호 [가입일자 : 2007-07-18]
내용
오전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댁 몇 집 방문 했습니다.



여러가지 말 벗도 해주고 나올려고 하니..



검은 봉다리에서 부시럭 부시럭..



손에 하나 쥐어 줍니다.



이거 먹고가~..



손에 든것은..



판 피 린 ㅡ.ㅡ'



할머니 드세요. 이런 것 많이 드시면 안돼요..



괜찮아 벌써 10년도 넘었는데..



언제 드시는데요?



힘이 없거나 감기.. 머리 아플때.. 입맛이 없을때..



판 피 린



할머니들에겐 만병 통치약 입니다..



오늘 두 집에서 두병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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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0-10-27 12:14:48
답글

자주 가시믄 어르신들 즐겨 드실만한거 <br />
<br />
조금 보내 드릴테니..주소좀 주세여.... ㅜ,.ㅠ^

박창호 2010-10-27 12:19:19
답글

송구 스럽게요.. <br />
아닙니다.. 제가 하는 일인데요..<br />
<br />

ktvisiter@paran.com 2010-10-27 12:41:38
답글

판피린...울 엄니께서도 손에 달고 살았던 만병통치약이어씀돠...<br />
<br />
바뜨, 그거이 약간의 마약성분이 들어 있는걸루 알구 이씀돠...중독성이 강함돠....<br />
<br />
약간 반짝하고 괘않아 지는거 같은데,,,왠만함 드시지 마시라구 하세요,,,,

박창호 2010-10-27 12:45:38
답글

제 마음대로 안됩니다.. ㅎ<br />
드셔야 안정이 되는 듯 합니다.<br />
<br />
그래도 좀 사시는 집은 박카스도 얻어 먹습니다..

ktvisiter@paran.com 2010-10-27 12:47:08
답글

울 엄니께 박카스는 종종 가끔 사다드립니다...헤포스랑 같이....^^<br />
<br />
반짝 하는데는 그거 이상 읍씀돠....연세가 있으셔서 플라시보 효과도 보고 자양강장도 하시고,,,,

김주항 2010-10-27 12:47:42
답글

딥따 차칸 창호님.... 담부턴 사양마시구<br />
받아다가 위 두 논네들에게 선물하세여....ㅡ.ㅡ!!

김진우 2010-10-27 12:48:50
답글

박카스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br />
많이 드시면 안 좋습니다.<br />
그저 홍삼이 최고입니다.<br />
주항님은 뇌네만 보면 살의가 돋습네까? ㅋㅋ

ktvisiter@paran.com 2010-10-27 12:50:20
답글

아랫도리 허전 진우님....ㅡ,.ㅜ^<br />
<br />
바카쓰는 울 엄니께서 헤포스 드실때 타서 드시기도 하고 종종 엄니 친구분들 오시면 접대성으로다.....ㅡ,.ㅜ^

박창호 2010-10-27 12:52:31
답글

<br />
언젠가 할아버지 한분은 거의 약사 수준이시더군요.. <br />
여기 앉아 보라고 하시더니.. 약통 꺼내서 원비디 한병하고 우루사 한알 처방.. <br />
<br />
괜찮다고 하는데도.. 먹고 가라고 해서 보는데서 먹고 나왔습니다.. <br />
<br />
다니다 보면 찝찝한것은.. <br />
<br />
삶은 고구마 까먹고 가라는 집 입니다.. <br />
언제 삶았는지도 모르는데.. 옆에서 켈록켈록 기침

김주항 2010-10-27 12:55:53
답글

글구보니....한병더 얻으면<br />
진우님께도 보내 드리세여....ㅡ.ㅡ!!

김봉호 2010-10-27 12:57:51
답글

제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지금은 끊으셨는데 끊으시고 하시는 말씀이 저 약이 좀 이상했던거 같다.....저걸 안먹으니 머리가 훨씬 맑아지시는것 같다시네요...참 오래 드셨는데....정말 만병통치약처럼 드셔서 제발 그만드시라고 어르고 달래고 화도내도 안됐는데 어느날 저 약을 끊으셨더군요....반짝하는게 좋아지시는줄 알고 드셨다가 점점 더 많이 드시게 되고...그래도 지금은 안드시니 정말 다행입니다....어르신들은 가급적 안드시는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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