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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mbc 다큐에서 "도시의 개" 인가 해줬는데..<br />
전 개도 안키우고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우리 인간이 개들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지..<br />
생각해 보았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너무 불쌍하더군요,,,<br />
개를 집에서 키우려면 어려운 자격증취득을 하게 하던지..어떤 사회적인 제도가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개버리는 개만도 못하는 인간들...다음생에 개로 태어날 듯...

개를 꼭.. 등록해서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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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조금 큰 개를 키우고 있지만 개를 키우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사람들이 막연히<br />
생명을 경시하는 것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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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잘못이 있다기 보다는 그렇게 처신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br />
물론, 제도적인 뒷 받침도 꼭 마련되어야 하는 것 같구요..

정기적으로 2만여 마리가 보호소로 온답니다.<br />
(줄지않고 오히려 늘어난다네요)<br />
인터넷싸이트에 등록해서 1주일간 주인을 기다리다가<br />
끝내 안락사 시킨다는군요.<br />
안락사 담당하는 수의사분이 <br />
인터뷰말미에 눈물을 흘리시는데...<br />
참, 기분이 그렇더군요.<br />
강력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말이 있더군요..<br />
애완견 및 강아지 사지 마세요...이젠 무료로 분양해 가세요..<br />
유기견 보호소에서 무료로 분양 한답니다..

개는 키우다 보면 한낱 짐승이 아니라 가족이 됩니다.<br />
그런데도 유기견들이 그렇게 많다니... 저로사는 도무지 이해불가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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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서 키우는 개가 슈나이저 미니어처인데<br />
뭐든 물어뜯고 잡아찢는 버릇이 있어서 일명 "지랄견"으로도 알려져 잇지만<br />
아무리 말썽을 피워도 그 놈에게서 얻는 즐거움이 훨씬 더 크던데 말입니다.

저희도 밉상 종인 미니핀인데, 하는 짓을 보자면 미워하다가도 생각나고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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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은 잘 가리지만, 심술나면 일부러 일을 저지르곤 숨어서 나오지도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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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려하면 데려가 달라고 매달리고, 사람품에 안기고하니 말이죠.

개 버리는 개만도 못한 인간들...다음 생에 개로 태어날 것입니다. ver2.1

반드시 인간의 기억을 갖은 채로 축생해야하지 않을까요.

충태님 강쥐도 우리집 강쥐하고 똑같은 식으로 보복(?)을 하는군요.^^<br />
이 놈도 성질 건드리면 꼭 제 성질 건드린 식구 방문 앞에다 실례를 해놓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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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무슨 일인가로 심통이 돋아서 현관홀 발판에다 쉬하는 번죄행위(?)를<br />
애들엄마에게 현행법(?)으로 들켰는데, 들키자마자 싹 돌아서서<br />
제가 싼 오줌 싹싹 다 핥아먹는 걸 보고 얼마나 배를 잡고 웃어댔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