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회원님께 잘 분양했습니다 ^_^
와싸다에 올리기 전에 한 유명 중고거래 카페에 올렸었는데요..
몇몇 분께서 구입의사를 밝히셨는데 결국 성사되진 않았습니다.
사람마음이란게 계속 변하는거니까 그려려니 했죠..
그래도 뭐 서로 가격까지 다 협의 해 놓고 택배까지 다 싸놓았는데
아무말도 없이 입금도 안하고 --;;;
안산다고 말도 없고... 이런 경우는 조금 난감하더군요 ;;
저에게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택배까지 포장하게 만들었으면서 ㅠㅠ)
구입을 안하게 되더라도 문자 한통으로
죄송합니다~ 다른 물건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도는 보내주는게
그냥 기본 예의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중고 물품을 제가 구입하기로 했다가 마음이 변해서 연락을 해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니 되려 놀라시면서 이렇게 말씀까지 해주셔서 되려 감사하다고
말씀해주는걸 듣고는 참.. 가슴이 찡하더군요 ㅠㅠ
어떤분은... 문자 에 딸랑...
`` 올림푸스 21만원 가능? ''
이렇게 써놓았는데요.. 그래도 초면에 --;;; 참 반말이라고 보기도 그렇고
마눌카메라 빨리 사줄려고 언능팔기 위해 찜찜하지만 답장을 보냈는데
답장은 없네요 =_= ;;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중학생 정도만 되면 남녀노소 따질것 없이
기본 예의범절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리다고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면 커서는 더하면더 했지 덜하진 않을껄요..
한마다 해줄려다가 그냥 냅두었어요 저랑은 관련없는 사람이니 ㅠㅠ;;;
온라인도 마찬가지겠죠?
그냥 평범한 리플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서로 반대의견을 제시 할때는
더욱더 예의를 갖추어서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상대방도 절 이해해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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