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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낙옆을 밟으니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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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0:4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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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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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낙옆을 밟으니 외로움이 밀려옵니다.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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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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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하나 생각이 나네요.
장필순언니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가 생각이 나네요.
허스키한 언니의 목소리는 지금 제주도에 있도고는 하는데....암튼,
아침 낙옆을 밟으며 출근을 했습니다.
지나간 옛추억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네요.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의 그녀...볼따구니가 참 예뻣습니다. 늘 그게 컴플렉스였다고 했지만요. ㅠ_ㅠ
동부이촌동 렉스아파트의 그녀...영어를 무척잘해서 알고보니 미팔군 메를렌츠 분교대학까지 그곳에 나왔는데...지금은 미국에서 신학을 하고 있다고....시집은 아직이고, 뭐하는지...
성북구 장위동의 그녀....대기업에 다니면서 무척 짝사랑했다가 겨우 사귀게 되었는데 나를 차버리더니 아직까지 시집안겠다고 ㅋㅋㅋ 소문만 들려오는 그녀... 아 그때 그랬었어야 했는데, 무척 아쉬움만 남기게 되는 그녀...ㅠ_ㅠ
아현동 삼성아파트 그녀... 학원에 만났다가 남친도 있는것이 나에게 꼬리를 쳐서 선물만 낼름 먹다가 튄 그녀... 손은 잡게 해주면서 뽀뽀는 거부한 그녀.......만나면 머리털 죄다 뽑고 싶네요. ㅠ_ㅠ
대학때 미팅에서 만났다가 종교적인 이유로 헤어졌던 그녀...문헌정보학과...도서관은 잘 지키고는 있는지....
자동차 동호회에서 알게되었다가 여차저차하게 되어 큰일날뻔 했던 그녀...일산 호수공원옆에 사는데...학원강사하시다 시집은 잘 가셨는지....
창원에 갔다가 날 총각으로 착각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친 그녀....좀 아쉽네요. ㅠ_ㅠ
대학원때 꽤 오랬동안 사귀었던 그녀....뭐, 지금은 애 둘낳고 잘살고 있음...남편이 정말 성격이 좋은분임...내후배...ㅠ_ㅠ
7년의 세월을 연락한번 없다가 이메일로 만난그녀....지금은 한이불속에 있음.ㅋㅋㅋ
근데, 컴맹임....어떻게 이메일로 만났는지...이건 운명이었음.
딱 10%만 이야기했음.ㅋ
자...회원여러분 이제 같이 까 발려보아요....
ps.일은 많은데, 일하기 싫은 낙옆과 같은 분위기네요...정신차리고 일할께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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