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는 참 이런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문득 불연듯 내가 예전에 참 좋아하던 노래가 나오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지요
며칠 전에도 라디오 듣다 가다가
미스터 빅의 투비 위드 유 노래가 나옵니다
고딩시절 이 팀에 빠져
영어도 잘 모르던 제가 중얼 거리며 따라 했었는데
그 때의 추억과 노력이 너무 기억나서 참 좋았습니다.
전자음이나 괴상한 음색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잔잔한 기타 선율에 보컬이 확 드러나는 노래여서 더 좋아했었죠
이런 음악적 성향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더군요
그러면서 문득
이런류의 어커스틱 팝에는 또 어떤 곡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와싸다 여러분이 아는 팝 중에서
언플러그드 노래나
어커스틱류의 노래 아는 것 있으면 제목과 가수 좀 공유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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