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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의 결정판이라 생각해봅니다.

f1 경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br />
예전에 목포를 경유해서 월출산(멀리서 드라이브하면서 바라봐도 참 멋졌습니다) 땅끝마을 이렇게 돌아본 적이 있는데 참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그리고 제가 묵었던 목포의 모텔은 특 1급 호텔보다 내부가 훨씬 고급스럽더라는 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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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에대해 잘 모르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대단했었고 앞으로도 대박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경기장은 상시

제가 F1을 접한지가 10년을 훨씬 넘는군요.~<br />
홍콩 스타TV 스포츠채널에서 중계하면 만사르 제쳐두고 시청하곤 했는데......<br />
어느날부터 개최국이 엄청 늘어나더니 ..... 신비감이 사라져 버렸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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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슈마허의 은퇴에다가 피트에서 주유금지 조치에다가.....머신성능이 거의 순위를<br />
정하는 레이싱에 흥미요소가 반감되어 있다가<br />
전남이 영암에 유치한다고 하니....엄

말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지역감정이 아니라 지역차별이죠.<br />

전 정부에서 반대한 것은 알지만 현 정부에서 예산 대폭 삭감 되었다고 하는군요. <br />
구름 관중은 냉정히 평가해야할 이유가 있지만 전 세계에 보여준 효과는 최고였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제행사든 국내행사든 다 수도권에서 하면 되죠 뭐.. <br />
인프라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사는게 죄 아니겠습니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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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평창 동계올림픽 반대고요. <br />
F1의 브랜드가치가 월드컵, 동하계 올림픽, 심지어 유로 챔스리그와도 비교 불가죠. 단일 이벤트로는 슈퍼보울이나 월드시리즈에도 뒤집니다. 그러니 3대 스포츠는 좀 그렇고요. 중요한 것은 유럽과 같은 F1 소비자층도없고 외국에서 오는 관람객도 거의 없었죠. 영암에 아무리 좋은 서킷을 구성한다고 해도 F1을 정말로 좋아하고 미치는 소비자가 없는 한 마니꾸나 실버스톤이 될 수는 없죠.<

내가 강원도 살아서 아는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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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유치가 강원도 전체랑 아무관련 없습니다.<br />
오히려 세금으로 퍼부어서 대회후 돈메꿀일만 남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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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요?..........평창 경기장 들어설 부근에 땅사논 개늠들만 신난거죠..........<br />
기를 쓰고 한나라당 개떨거지들이 유치할려고 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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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과 강원도의 발전과는 아

수차례 요청에도 중앙정부의 지원이 열악했던건 아쉬운점이고..지자체 힘만으로 큰 행사를 치룬점은 대단한거죠.. <br />
앞으로 남은기간 단점을 보완해 가면 매경기 진행될때마다 관중들의 만족감 또한 커질테고.. <br />
우선은 f1에 대한 흥미유발을 이끌어냈다는게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아는건 슈마허 밖에 <br />
없었지만 레드불팀(?)도 알게됐고 아리손도 알게됐고.. ㅎㅎ 하늘이 도와 관중들에게 <br />
즐

그래도 내고향 목포에서 F1 하니깨로 겁나 좁띠다<br />
정부에서 돈안보태조도요 ~~~ 서너번만 더치루먼 <br />
전라도 사람들 겁나 잘해낼 거시요 두고 보시쑈 꺽정들 말고

총체적인 문제는 지적 하셨듯이 재원의 부족과 의도적인 무관심 정도로 봅니다.<br />
기실 재정 자립도 최하위를 달리는 지자체에서 무리한 감행을 한것은 사실입니다.<br />
그러나 입장을 바꿔 놓고 보면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영원한 2류 국민으로 <br />
살아야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절박함에 안타까울 뿐입니다.<br />
해당 지역민으로서 소망이 있다면 <br />
앞으로 잘한것은 격려를 해주고,미흡한 점은 정확히 파헤쳐

어르신 말씀대로 전라도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이 있더라도 일단 일을 벌이는것이 살 길이라 생각합니다.<br />
가만히 있으면 망해도 일단 일을 아주 크게 벌이면 절대 안망하죠.<br />
미래는 알 수 없지만 F1으로 인해 목포 지역은 10년 동안 큰 발전을 할꺼라 봅니다.<br />
전라도도 최소 충청 만큼은 살아야하지죠.<br />

어차피 중앙정부는 전라도를 지원하기 어렵습니다. 우빨은 싫어서 안주고 좌빨은 눈치보여 안줍니다.<br />
일단 판을 벌이고 중앙정부에 도움을 바라는것이 최상입니다. 박 지사는 과욕을 부린것이 아니라 현명한 것이죠. <br />
제가 지사라면 광주에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선전하고 신청 할겁니다.<br />
많은 분들은 헛소리라 생각하시겠지만 과욕으로 시작한 F1의 결실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흥미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