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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시면 챔픽스라는 약을 처방 받으셔서 끊으시면 됩니다. 첫주는 담배피면서 1주일, 2주 부터는 약만드시면서 금연하시면 됩니다. 중독이 심하신 분들은 챔픽스가 최고 입니다.

전자 담배가 확실히 좋은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아버님께서 실제 담배를 끊으실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배는 정말 지독한 넘이라, 폐암 환자가 항암치료중 몰래 병원 옥상에서 담배를 피게 만들 정도입니다. 남이 말로 장기간 흡연자를 끊게 만드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담배에 인이 배기셨다고 하죠? 그런 분들은 정말 힘듭니다.<br />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을 하면서 물을 계속 마시면서 끊었는데,<br />
그때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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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그러는데, <br />
아버님 폐암 검사 한 번 받아보십시요.<br />
일단 기본 검사로 엑스레이와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고, <br />
거기서 이상 소견이 있다라면, <br />
정밀 검사로서 CT와 기관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그냥 안 피우는수밖에요. <br />
제가그렇게 하루 아침에 금연했습니다. <br />
참는다는게 맞을지도......

폐암 병동 한번 다녀오시면...<br />
30년 이상 피신 아버님께서 페렴으로 폐암환자들과 1주일 병동에 계시더니, 집안에 있는 담배 관련 모든 물건들은 다 버리시더군요. 그 이 후론 한번도 피우시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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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아시고, 자신의 의지로 해야지 기타 방법은 작심삼일 일 겁니다.

아버님께서 의지가 강하시나 보네요.<br />
자기 눈앞에서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사람 보고 끊어야지 하면서도 못끊는 사람도 수두룩 하답니다.<br />
특히 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