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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의 튜닝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08 09:44:45
추천수 0
조회수   174

제목

엠프의 튜닝

글쓴이

정우영 [가입일자 : 2001-08-22]
내용
어차피 스피커나 엠프나 어느정도 급의 부품들이 쓰여진다면

각 기기간의 큰 차이는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실용론에서 배재하는 스피커의 경우에도 동일유닛 동일 인클로우져에서 네트워크의

튜닝조합에 따라 소리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네트워크 구성에도 복잡하고 섬세하게 가느냐 단촐하게 꾸며서 신호경로를 최소화 하느냐 등등 그 조합에 따른 튜닝기법이 최종음질을 좌우합니다.



유닛과 인클로우져 조합으로 모든 소리가 잘 나오면 더없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어쿠스틱부품들은 한계가 있어서 모든니드에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원음과는 다르게 제작자의 의도가 본의 아니게 들어가게 됩니다.



저음양을 좀 희생시키더라도 질감을 좋게 나간다던지 특정 악기에 관련된 음반을

많이 테스트 하면서 어느정도 특화시킵니다.

모니터적인 스피커는 이러한 변형은 지양해야 하므로 되도록 평탄하고 입력된 소리가

최대한 변형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만 실상 노력에 그친다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스피커의 경우는 그러하고 엠프의 경우도 위와같은 튜닝이 없느냐 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입니다.

인풋대 아웃풋의 양감이 일렉트릭한 전기의 에너지로 발상되야 하는데 이것에 의한

전원부 설계부터 회로구성 특히 피드백 관련이나 디스토션관련 세부튜닝은

스피커의 경우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엠프간의 차이가

전무하다고 하는 어리석은 주장은 그 설득력을 얻기 힘듭니다.

적어도 기존의 어쿠스틱 엠프에서는 그렇습니다만 앞으로의 디지털엠프가

보편화되어 어느정도 기술정립이 된다면 그 이후에는 엠프간의 차이가

좁아질수 있다고 주장해도 그리 늦지 않을듯 합니다.



지금 현제로써는 디지털엠프의 한계점도 분명히 있고 아직 크게보면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인풋에 대한 완벽한 파형을 출력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재미난 엠프가 하나 있었죠? 디지털방식 아나로그 방식 회로를 선택하던가?

아무튼 그런 엠프가 있었죠. 엠프간의 차이가 없다면 정말로 아무 의미없는

제품이었을듯 합니다만 당시에는 아무튼 호평받았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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