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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건강이 5복이라는 멍청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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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16:5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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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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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건강이 5복이라는 멍청한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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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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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에 나온 오복(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에는 치아의 건강은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려서부터 들어 온 이런 해괴한 논리가 사람들로 하여금 치아의 건강을 복(福) 즉 운으로 인식하게끔 한다는 겁니다. 치아의 건강은 운이 아닙니다. 젊어서부터 관리 잘하면 치과에 전혀 안가고도 건강할 수 있는 일종의 경쟁력 또는 실력입니다.
물론 치과에서는 치아 관리가 안되어 잇몸이 무너지고 충치 생기고,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돈들어 오는 소리가 들리겠죠. 병원에 안가고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건강을 복이나 운 따위로 생각하는 미개한 생각은 버립시다.
특히 잇몸이 무너지면 끝입니다. 이빨 닦기와 더불어 잇몸 닦기도 잊지 맙시다.
울나라처럼 치과 보험이 부실한 나라에서 병원 행은 생바보 되는 것입니다. 고통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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