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중엔 피노키오 그리고 현대물중엔 노틀담에 곱추를 가장 좋아합니다.
기발하고, 멋진 작품들도 많지만 가장 성인 취향이기도 하거니와
원작의 상상력를 애니의 표현기법으로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주위에 물어봐도 이 작품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더군요.
다소 좀 뮤지컬 적인 요소가 강하고 결말의 디즈니식 앤딩이 부담이 되지만
멋진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콰지모도의 엄청난 캐릭터가 점점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갈등구조의 영주와
근위대장, 그리고 에스메랄다.....
디즈니의 멋진 시도의 결과는 그리 좋진 못했지만 저같은 매니아도 있을거라는 희망과
엔소니 퀸의 멋진 연기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은 꼭 보아야할 애니가 아닌가 해서
추천(뽐뿌)하려고 감상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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