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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엔가 구입한 350D를 아직 쓰고 있습니다만, 플래시도 안터지고...
너무 무거워서 특별한 여행이 아니고는 휴대조차 않고 있었습니다.
와싸다 이벤트를 통해 구입한 올림푸스 저가형 똑딱이는 실망스러운 화질과 버벅거림에 어쩔 수 없는 경우만 사용하다 얼마전 장인어른께 진상을 하였구요.
쓸만한 카메라를 하나 필요했고, 이미 오래전에 낙상한 소니 캠코더까지를 아우르는 제품을 찾다가 조성원 회원께서 즐겨 사용하시는 G시리즈중 최초로 HD급 동영상이 탑재된 G12로 낙찰을 보고.... 오늘 출시하자마자 픽스딕스에 가서 구입을 했습니다.
DSLR에 버금가는 작동성을 보이는 하이앤드급에 사이즈도 좀 작아지고, 그립감도 조금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똑딱이의 최고봉답게 전원을 넣고 바로 작동이 되고, AF도 빨리되는군요.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동영상촬영시 줌인/아웃이 되어 화각을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을 꼭 확인하고 사고 싶었거든요. 이제 아이들 행사에 가끔 망가진 캠코더를 때려서 사용하는 일이 없어지겠습니다. 단, 마이크에 렌즈 움직이는 소리가 잡힌다는 것이지만, 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내일 아이들 체육대회인데 마눌이 애들 사진을 찍어줄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4G SDHD Card, 전용 케이스가 번들이네요. 64만9천원 줬습니다.
매뉴얼 한번 읽으니 한시간이 후딱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