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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김여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2 22:02:47
추천수 0
조회수   1,185

제목

오늘 만난 김여사;;

글쓴이

정윤환 [가입일자 : 2002-03-17]
내용
땅거미가 지는 저녁무렵 월계동 뚝방길에서 동신아파트정문 방향으로

진입하는데 앞뒤 오가는 차량들이 잔뜩밀려있는 와중에

아방이 한대가 비상깜빡이켜고 길을 막고있더군요

그곳이 노점상들과 조그만 시장이 있어서 평소에도

복잡하고 어수선한곳인데 앞에 개인용달 아저씨가 하도 답답해서

내려 그차량 클랙션을 울려도 묵묵 부답 밀려있는 차량중에

빵빵 거리고 난리가 아닌데 10분후 30초중반되는 아줌마

뭐 사가지고 미안한 기색없이 차에 타더니 빠지네요

밀려있는 차량 운전자 한분이 뭐라 한마디하니까

비상등켰는데 무슨 소리하냐고 오히려 적반하장 큰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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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2010-10-22 22:10:58
답글

마음대로 저지른 내 언행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피해를 주는지<br />
단 한 번도 고민해 본 적 없는 삶을 사는 분 같네요.<br />
<br />
문제는 이런 인간이 주변에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br />
안타까운 일이죠.

moolgum@gmail.com 2010-10-22 22:13:12
답글

예전에 무단횡단하면서 오른손 번쩍 쳐들고 유유자적하게 길 건너시든 아즈메가 생각난다는. ㅡ,.ㅡ;

진현호 2010-10-22 22:23:29
답글

비상등 키면 어디에 세우든 문제없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김여사뿐 아니라 김부장에게 그런 경우를 겪었습니다.)<br />
<br />
우리나라가 운전 면허를 너무 쉽게 발급해서 그런거라 봅니다 ... 쩝

정윤환 2010-10-22 22:24:02
답글

그렇쵸 남에게 피해끼치는건 생각안하고<br />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죠

김승연 2010-10-22 22:32:54
답글

이상하게 나이 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빈도가 더 높은거 같더라구요..

김창훈 2010-10-22 22:41:15
답글

제가 1년에 몇 번 정도 지나는 곳 같군요.<br />
제 직장 앞 골목도 가끔 그런 차가 있어서<br />
많은 사람들이 욕하고 지나갑니다.

김지태 2010-10-22 23:03:38
답글

제 나와바리 부근 이군요 ㅜ,.ㅠ

ktvisiter@paran.com 2010-10-22 23:04:54
답글

"너나 잘해 씨*러마.." 이러고 가신 김여사님도 계십니다.....ㅡ,.ㅜ^<br />
<br />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조차도 모르는 가련한 김여사......

조우룡 2010-10-23 07:07:12
답글

이쁘덩가여? ㅜ,.ㅠ^

정윤환 2010-10-23 23:11:53
답글

이쁘면 용서해주려해도 이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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