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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그림은 Steinway와 Bosendorfer의 주파수 특성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제가 확신하지만, 이정도의 주파수 특성의 차이를 보이는 기기는 스피커 이외에는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50Hz 이하의 주파수를 커트한 일부의 미니 기기는 제외하구요.

컴퓨터에서 해보실 분들은 제 예전글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47606&page=0&view=n&qtype=user_name&qtext=기일광

Ivory라는 가상 피아노 프로그램의 소리입니다. dry하게 녹음된 소리에 제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공간감을 입혔습니다. 혹시 리얼 피아노 소리가 아니다! 이건 무효다! 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실력 허접한 엔지니어가 녹음하는 피아노 소리보다는 훨씬 낫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몇십년전 녹음된 피아노 소리보다도 훨씬 낫구요.

뭐...전 여기 계신분들이 말씀하시는 막귀가 틀림없습니다. 스피커 이외의 기기간의 소리의 차이는 사람의 인지범위를 넘어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테스트는 백번을 하건 천번을 하건 틀리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지겹지만 않다면요. 방금전에 30번 해봤는데, 뭐...10초도 들을 필요 없이 답을 썼네요.

관련사이트 따라가시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20명만 다운로드 가능하니 다운로드가 안되면 답글 주세요. 다른 주소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