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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기술은 거의 끝났습니다....이글에 박수평님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은 스피커에 해당되는 것으로<br />
보입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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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엠프간에 차이를 내세우는 회로기술들이란 잡음처리와 안정성에 대한 기술들이지<br />
뭐 원본 그대로의 소리 운운하는 별도의 엠프기술이란 없습니다...그건 스피커에 해당하는 문제지요...<br />

앰프 기술이 끝났다면 스피커 기술은 끝이 안 났나요?<br />
과학을 이야기 하면서 감히 하나의 기술이 극한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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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빌게이츠가 640kb의 메모리면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는 충분한 양이다라고 말했던 것과 같은 것이죠.

기술에 어떻게 끝이 있을 수 있을까요? 단지 그 벽을 넘어서지 못 하는 사람들이 더이상 할 게 없다고 말하는 거겠지요.

계속 기술이 발전한다면 20년전에 만들어진 앰프가 최근에 만들어진 앰프와 비교되는걸 어떻데 생각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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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도 전자기기의 일종이라 볼때 PC나 TV , 프로젝터 또는 다른 전자기기의 10~20년전 제품의 수준과 현재 제품의 수준은 거의 하늘과 땅 차이인데 유독 오디오 앰프만 오래전 만들어진 제품이 최근에 만들어진 제품보다 좋다는 기기도 있는데 이런점이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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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이 아니라

과거의 앰프가 현대의 앰프보다 좋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디오산업이 그나라의 국력일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오디오는 일종의 종합선물세트입니다. 부품산업의 뒷바침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 오디오의 전성기 시절 당시에는 가장 엄선된 부품 그리고 가장 숙련된 생산인력을 갖고 했죠. 즉 자원이 풍부했습니다. 또한 숙련된 기능공이 많았으므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라인보다는 품질위주 내구성위주의

LP가 CD보다 음질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어떻게 설명을 합니까? (아차 이건 설명이 가능하겠군.. 취소입니다) 진공관이 TR앰프보다 음질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을 합니까? 오디오는 감성취미입니다. 과학 운운하면서 할 수 있는 취미가 아니라는거죠. 진공관 앰프가 TR앰프보다 음질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과학으로 설명을 합니까? 과학, 통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속 시원하게 답변을 좀 해줬으면 좋겠군요. 과학으로

20년 전의 스피커가 지금의 스피커와 비교되고 있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보자면 '앰프 기술이 끝이다'라고 해서는 안되고 '오디오 기술이 끝이다'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앰프 기술이 끝이다'라는 주장이 자주 보이고, 그것도 실용론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주로 거론하시는데 그다지 적절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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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론을 주장하기 위해서 현실을 과대해석하고 있다고 보이는 것이죠

입력신호를 증폭해서 출력신호로 내보내는 엠프회로 기술은 극한이고 뭐고 할께 별로 없는걸로<br />
알고 있습니다..혹 TR이나 진공관, 그리고 IC라는 부품을 제외시키고 별도의 방식을 발명하여 증폭하는<br />
기술로 엠프를 만든다면 모를까..신호대잡음 처리기술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처리 말고는 기본이 되는<br />
몇몇회로와 그 변형방식이 있을 뿐입니다..그리고 지금 언급한 부품(TR,진공관,IC)으로는 그 부품의<br />
데

기술은 끝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추가 기술개발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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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연장에서도 보조적으로 엠프와 스피커를 씁니다. 제가 알기로 PA용일텐데... 제가 듣기로 실제목소리나 음악과 전혀 이질감이 없던데... 그럼 엠프하고 스피커는 아무문제 없는것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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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시각에(제가 잘은 모르지만) 엠프가 완벽하지는 않을꺼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오함마로 내리 찍어도 안 부숴지고.<br />
집에 불이나도 말짱하고<br />
수십년을 써도 고장 한번 안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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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더 발전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