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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 협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2 15:36:52
추천수 0
조회수   1,174

제목

점포 권리금 협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쓴이

전재영 [가입일자 : ]
내용




이 번에 후배가 커피숍을 하나 인수하려 합니다.

후배는 지방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고,

인수 희망 커피숍은 서울에 있습니다.



커피숍은 컨설턴트(중개사)를 통해 소개 받았는데,

인수하게 되면 운영은 저보고 맡아서 해달라고 하는군요.

저도 지금은 장기 실직중이라, 저에게도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후배가 현주인이 컨설턴트를 통해 제시한 권리금을

좀 조정했으면 하는데, 협상을 저보고 해보라고 하는군요.



본인은 지방에 있어서 시간을 내어 자주 올라오기가 힘드니

저보고 얘기를 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이런 거래도

해 본 경험이 없거니와, 밀고 당기기 이런 것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런 협상은 어떻게 말을 꺼내는 것이 좋은가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력 있게 협상 잘하는 요령

같은 것이 있을까요?



평소 게시판을 보니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

와싸다에 여쭈어 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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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호 2010-10-22 15:39:21
답글

설득의 심리학 1,2 를 먼저 읽어보심이 좋을것도 같은데 말이죠..<br />
<br />
<br />
<br />
<br />

전길훈 2010-10-22 15:40:48
답글

저는 부동산쪽에 권리금 얼마까지 해주면 복비 얼마 더 준다는 식으로 조정했습니다.

최성용 2010-10-22 15:44:07
답글

킬러를 매수하여 역으로 죽이는 방법이군요.<br />
문젠 저쪽에서 베팅이 크면 내가 죽어야 한다는 거.

김진우 2010-10-22 15:44:39
답글

보통은 장사가 잘 안되어서 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br />
자기들이 처음에 권리금을 얼마나 주고 왔는지,또는 시설에 얼마가 들었는지 모르지만<br />
아까워서 권리금을 좀 깎아 줄 요량으로 부릅니다.<br />
<br />
그 자리가 아니면 다른 자리도 나올 수 있으니<br />
너무 그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됩니다.<br />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까지면 계약하겠다는 선을 마음 속에 정하시고..<br />
한 번

최성용 2010-10-22 15:46:15
답글

주인을 직접만나서 가게 칭찬을 많이하시고 꼭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br />
돈이 부족하니 조정해 달라고 부탁하는 게 최선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br />
하실 생각이 있으면 꼬투리 잡지 마시라는 거 중요합니다.

김종백 2010-10-22 15:46:36
답글

그 가게가 내놓은지 얼마나 된지 먼저 알아보셔야 합니다. 원래 권리금의 개념이 시설비 와 매출(잘나가는집)정도로 따지는게 맞는것이라 내놓은지 좀 오래됐을경우 깎으실수있을겁니다.<br />
<br />
위에님 말씀처럼 부동산을 통해 협상을 대리시키시는 것이 좋을듯하구요.<br />
<br />
정말 몫좋은 커피숍이 아니면 힘드실텐데.....그가게를 손님처럼 가버시기도 하시고 밖에서 손님들이 얼마나 드는지도 좀 체크하셔요...아는것이 힘입

최성용 2010-10-22 15:47:58
답글

꼭하겠다는 확신을 주면 많이 깍아주고 떠 보는 냄새가 나면 절대 어림없지요.. <br />
소문나면 호가만 낮아지거든요.

김지태 2010-10-22 15:50:36
답글

일단 주변지역 권리금 형성분포랑 업종별 매출추이 정도 먼저 파악해 보셔야...<br />
<br />
전길훈님처럼 믿을만한 중개업자에게 일임 하시는게 제일 편하긴합니다. 얼마이상 깎아주면 얼만큼 수수료로 주겠다고 떡밥을 좀 크게 제시하면 열심히 깎아줄겁니다.<br />
<br />
중개사도 중개수수료외의 수입이 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게되죠.<br />
<br />
한가지 알아두실건 권리금은 공인중개사의 법정중개항목에 포함되지 않기 때

mikegkim@dreamwiz.com 2010-10-22 15:56:25
답글

김지태님의 말씀과 같이 권리금이 일단 쎈지 적정 수준인지를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br />
무턱대고 들이대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br />
<br />
권리금 조정에 관한한 중개사가 제일 유능할 수도 있습니다 - 컨설팅 비용이다 생각하시고, 현재 부르는 금액에서 얼마를 깍느냐에 따라 성과급 형식으로 주겠다고 이야기 하시면 알아서 적정 수준까지는 (최소) 맞춰 드릴 겁니다.

newplus@yahoo.co.kr 2010-10-22 15:57:40
답글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br />
그렇잖아도 중개인을 통해 대리협상하는 것을 얘기해 보았더니,<br />
중개인은 본인이 중간에 말을 전하다 보면 상대가 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br />
더러 오해가 생기기도 하니 맨투맨으로 직접 만나서 얘기하라고 하네요.<br />
김진우님 말씀처럼 그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고,<br />
최성용님 말씀처럼 솔직한 대화가 좋다는 말씀도 있는데,<br />
후배는 김진우님

dooley@mapinfo.co.kr 2010-10-22 15:59:22
답글

매우 러프한 수준이지만.. 전국 1,500대 상권에 대한 평균적인 권리금 금액을 참고하실 수 있는 사이트는 있습니다.. http://sg.smba.go.kr/ 에서 정보마당 > 상권조사보고서 > 점포임대시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br />
<br />
실사해서 조사한 내용이라 참고하실 정도는 될 것입니다..^^

최성용 2010-10-22 16:04:29
답글

하고 싶어하는 눈치를 주지 말아라? <br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 눈치가 없는 사람과는 시간낭비 하지 않고 싶진않겠지요..<br />
<br />
저도 뭐 책에서 읽은 것이 생각나서 글 올렸습니다.

최성용 2010-10-22 16:07:33
답글

하고 싶은 데 돈이 모자라서 못하겠다고 하는데 <br />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에게 깍아주는 것보다 못할까요?<br />
꼭 하고 싶으니 이것 받고 해주세요.. 아니면 기다릴게요.. 마음 바뀌면 연락주세요.. <br />
이런게 좋다고 책에 적혀있네요.

newplus@yahoo.co.kr 2010-10-22 16:12:09
답글

이동옥님 감사합니다.<br />
그런데 데이타들이 업데이트가 안된 것인지, 현 시세와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ㅜㅜ

mikegkim@dreamwiz.com 2010-10-22 16:12:12
답글

이동옥님 께서 참고 하시라고 말씀하신 곳의 시세는 정말로 많이 틀리는군요 T_T<br />
주변 다른 부동산에서 권리금에 대해 정보를 얻어보시는 것이 빠를 수도 있습니다.<br />
전재영님께서 직접 돌아다니시면 소문이 쫘악 퍼지게되니, 다른 분을 보내보십시요

newplus@yahoo.co.kr 2010-10-22 16:14:47
답글

사실 저는 최성용님 의견에 더 마음이 가는 편이긴 합니다.<br />
그런데 이상하게 전에도 친구네 가게 내놓을 때 보니<br />
내놓는 쪽이나, 들어오려 하는 쪽이나, 솔직한 협상 보다는<br />
서로 눈치 게임을 많이 하더군요.<br />
그러다보니 어느 한편이 아쉬운 소리를 하거나, 헛점이 보이면<br />
협상에 약점이 잡힌다고들 하더라고요.<br />
에휴...어렵네요.

김진우 2010-10-22 16:55:19
답글

우리가 물건을 살때<br />
정찰제가 아니면<br />
붙혀진 가격표가 내가 판단할 때 적정 가격인지.아니면 비싼지.<br />
꼭 필요하면 비싸도 사야겠지만 <br />
너무 터무니 없이 차이가 나면 못 산다는 그런 식으로 <br />
생각하셔서<br />
일단 내가 생각하는 적정 권리금을 먼저 결정 짓고 나서 보세요.

newplus@yahoo.co.kr 2010-10-22 17:04:03
답글

네. 남정엽님, 김진우님 답변 감사합니다.<br />
우선 주변 시세부터 파악하는게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br />
정말 감사합니다.

황현 2010-10-22 18:04:07
답글

제가 겪은 컨설턴트...권리금 3천 받아 달라고 하니...5천 받아 드릴께요..하더군요...그리고는 많이 대리고 와서 구경은 시켜 주는데...그들한테는 권리금 8천은 부른 눈치... 많이 받으면 좋겠지 생각이 들지만 실상은 눈먼 사람 아니고서는 당연한 거지만 거래가 잘 안 이루어 집니다. 참고로 컨설턴트는 주변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은 "건"은 컨설팅 안한다고 하네요. 왜 일까요?

반재용 2010-10-22 18:27:22
답글

제 친구는 발렌타인 30년 들고 주인 찾아가서 월세를 100만원이나 깎았습니다. 간혹은 이런 담판도 통할데가 있습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김주영 2010-10-22 18:28:08
답글

일반적으로 권리금이란 10개월동안의 이윤을 계산한것이라고 말하더군요.<br />
시설비가 얼마가 되었던지 얼마가 투자되었던지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점포의 가능성입니다.<br />
수억을 싸발라 놓았으나 경영이 어렵다면 권리금은 '0' 일테고요,<br />
전혀 투자금 없다해도, 승산이 보인다면 권리금을 지불할 것입니다.<br />
얼마라는 것보다는 직접 매출이 어느정도 될것인지의 냉정한 평가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벅

김성규 2010-10-22 19:11:13
답글

술집은 팔때 오늘 술 한잔 주께 온나 요래 놓코는 손님이 많은 것 같이<br />
<br />
해서 팔아 묵심더.

김태훈 2010-10-22 20:43:00
답글

저도 권리금 거래 몇차례 해봤고 컨설턴트 많이 상대했습니다.<br />
일단 대부분의 컨설턴트가 하는 작업을 보겠습니다. 적정 권리 시세가 1억인 매장이 있습니다.<br />
점주 찾아가서 1억5천 쳐줄테니 자기에게 맡기라 합니다.<br />
그리고는 가계 상품성을 포장합니다. 이런저런 좋은점 과장하고 매출도 뻥튀기하고....<br />
그래서 2억이나 2억 5천 수준으로 내놓습니다.<br />
결국 5천에서 1억을 중간에서 챙기죠.

newplus@yahoo.co.kr 2010-10-23 02:20:50
답글

김태훈님. 의미심장한 충고와 조언 감사합니다.<br />
명심하겠습니다. ㅜㅜ

한영준 2010-10-23 08:52:55
답글

일단 동네부동산에게 소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br />
계약 후 몇년을 마주쳐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믿을만한 거래를 주선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하지만 서울지역의 매물을 주욱 가지고 있는 전문 커피매장 컨설턴트의 경우 대부분이 사기꾼 수준의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br />
<br />
위에 많은 분들이 조언주신대로 권리금으로 장난을 많이 치죠..<br />
권리금 뻥튀기를 쳐서 계약이 성사되면 차액만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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