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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앞 바닷가에 서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22 14:11:27
추천수 0
조회수   768

제목

감포 앞 바닷가에 서서..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감포 앞 바닷가에 서면

무심히

세월을 떠 돌던 한 줄기 바람이



토함산을 넘어와서

내 등을 떠민다...



검푸른 바다 물 빛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수평선에 걸리는 섬 하나 없고...



바라 보는 내 시선이 자꾸만 멀리로 달아난다.

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제끼고

130억 광년 우주의 끝으로...



지난 날 옆에 함께 있었던

그 님이 그리워져.

행여나 휘청거릴라,

발 밑 모래를 질끈 힘있게 밟아본다..



갈매기 날개에 햇살이 눈부셔

미간을 찌푸리곤,

뚫린듯 가슴에 손을 대 본다...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일랑 만들지 말자 다짐하지만,

흐르는 세월은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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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10-22 14:12:13
답글

감포 앞 바다에는 섬 하나 없이 ...<br />
수평선이 그렇게 누워 있더군요.

유진국 2010-10-22 14:26:16
답글

잠시만,,,,아주 잠시만 일상에서 벗어나고파~~~~~~~

정영회 2010-10-22 14:28:55
답글

자작시 인가요~~?<br />
글고 경주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 산이 토함산인가요?

김진우 2010-10-22 14:29:03
답글

진국님 한 번씩 <br />
일탈로 여유를 가지고 사세요.<br />
그래봤자 누구나 다 한 번은 갑니다...저 세상으로...ㅠ.ㅠ

김진우 2010-10-22 14:30:17
답글

영회님 <br />
그 뒷 산이 토함산..석굴암 있는 곳 아닌가요?<br />
전 경주에서 석굴암 갔다가 그곳으로 넘어 왔는데요..감포로..

kdugi3@naver.com 2010-10-22 14:35:41
답글

김포인줄 알앗넹 언제 수도권방문하셧나 햇서염.....

정영회 2010-10-22 14:36:40
답글

경주능 시청 갈일 밖에 없어서리............ㅠ.ㅠ

조우룡 2010-10-22 14:44:23
답글

누구랑여?<br />
<br />
요구르트 or 미장원???? ㅜ,.ㅠ^

김진우 2010-10-22 14:50:24
답글

우룡아제...쉿!<br />
감포에서 홀로 고생하시는 <br />
영회님 힘 내시라고 몇자 적어 봤시유...~

이주현 2010-10-22 14:52:39
답글

진우을쉰이 직접 지으신 십니까?<br />
<br />
<br />
내는 <br />
감포하면 감포수협 옆에 있는 은정횟집? 복지리와 매운탕이 괜찮더라는 기억밖엔 없는데...<br />
<br />
(((내가 생각해도 증말 수준차이 난다...ㅠㅠ)))

조우룡 2010-10-22 14:52:46
답글

글구 햇살이 눈부시믄 라이방을 항개 챙겨가시지...ㅉㅉㅉ ㅜ,.ㅠ^

정영회 2010-10-22 14:56:30
답글

은정횟집말고 길건너 감포회센타....상호의 집이 더좋다고 합니다.~

권균 2010-10-22 15:05:57
답글

진우 님, 창작시집은 언제 내시는지요?<br />
시와 산문을 모으면 훌륭한 문집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김진우 2010-10-22 15:12:04
답글

권균님..놀리지 마세요.....~~~

박병주 2010-10-22 15:22:41
답글

미장원장님과 <br />
김포 오신줄 알았습니다.<br />
자작시 줄 섬뉘돠.<br />
ㅠ.ㅠ

김진우 2010-10-22 15:23:33
답글

병주님은 난독증을 좀 고치시고 난 다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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