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 잉간...
내두 근무 했기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할라구 했는디...ㅠㅠ
조우룡님께서 2010-10-22 08:23:40에 쓰신 내용입니다
: 맘이 착잡 합니돠.
: 이게 비단 나발 뿐만 아니라 모든 부모들의 마음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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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앞가림도 지대루 못하는 녀석인데...
: 국가의 부름으로 어슷어슷 동이 터 올 무렵 떠나 보냈습니돠.
: 부디 몸 성히 다녀 오라는 말에
: 불쑥 손을 내밀며 입영열찻간에서 요기래두 때운다고 돈을 달랍니다.
: 여기저기 뒤져서 갖구 있는 현금을 몽땅 털어서 줬습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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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웅하는 부모의 찢어지는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 씩씩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성큼성큼 걸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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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낼 오후에 돌아오면...
: 맛난 통닭이래두 한마리 사서 멕여야 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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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요즈음은 여고생들도 군체험을 허벌나게 시키나 봅니돠.
: 을매전에는 해병대 체험 한다고 며칠 있다 오더니....
: 전방체험까지 시키네여....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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