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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시험문제 풀때 좋지 않은 버릇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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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 09:2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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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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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시험문제 풀때 좋지 않은 버릇이 있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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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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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들과 중간고사를 대비해서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데...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버릇이 있더군요.
뭐냐면 문제를 끝까지 안 읽는다는거...
약간 극단적인 예를 들어 : 철수는 영희보다 200원이 많다.
둘이 가진 돈의 합계가 1200원이면 영희는 얼마인가?
이경우 문제를 끝까지 보고 영희 - 500원을 써야 하는데 힘들게 계산해놓고
철수 700원을 적습니다. 왜냐? 문제 맨앞에 철수가 나왔기 때문에...
뭐 문제푸는 버릇만 그렇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다른 일도 항상 앞에 몇단어로
모든걸 판단하는 경향이 있네요. 한마디로 성질 급한거죠... 쩝...
뭔가 사물을 느긋하게 보는 관점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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