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언구함] 사무실 건물주와의 트러블..답답함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0-10-22 08:53:24 |
|
|
|
|
제목 |
|
|
[조언구함] 사무실 건물주와의 트러블..답답함 |
글쓴이 |
|
|
주용건 [가입일자 : 2002-01-23] |
내용
|
|
답답함이 있을때마다 여기 게시판에 문의하는 회원입니다.
회원님들 안녕들하시지요?..^^
작년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후 주식투자에 몰빵(와이프와 협의후)하고 그럭저럭 잘지냈는데 와이프가 폐인하고 살고있는 기분이 든다라는 말에 엎었습니다.
뭐 손실은 없이 몇달 잘 생활했으니 다행이었지요..^^
맨날 컴퓨터만 쳐다보고있는 모습이 많이 보기 싫었나봅니다.
그후 오래전에 하던일을 다시 해보는게 어떨까해서 사무실을 세팅하게 됩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비싸서 그냥 신축빌라(2룸+거실)를 월세로 얻어서 사무실세팅하고
저와 와이프 그리고 직원1명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게..6월이니 더위가 시작될 무렵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입주한 빌라 바로옆이 공터였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쿵쾅쿵쾅 !!!!
옆에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빌라를 새로짓는 공사..
저희는 전화상담업무를 하는 사무실이라 상당히 불편했고, 옆 공사장 소장을 불러서 얘기를 했더니 '그럼 날씨도 더워지니까 에어컨을 설치해주겠다 좀 봐달라' 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대신 다른 세대에는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받구요.
뭐, 손해볼건없겠다 싶어서 '좋다'라고 하고 에어컨 설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어떻게 잘지나고 사무실을 좀 확장해야겠기에 다른곳에 사무실을 계약하고 이 빌라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빌라주인(같은빌라4층에 거주)이 내려와서 하는 소리가 이사갈때 에어컨을 놓고가라는 겁니다.
이게 뭔소린가?했더니 옆 신축건축주한테 우리에게 에어컨을 설치해주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그 에어컨은 자기꺼니까 놓고 이사가는게 맞다는 겁니다.
말같지도않은 소리말라고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부동산,법무사사무실에 문의를 하니 정신나간 주인이라고 고민하지 말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막상 다음주 토요일에 나가야되는데 보증금을 제대로 안줄듯한 분위기로 말을 흘리고다니네요..덴장..
이게 은근히 신경쓰이네요..이사할때 트러블이 생길것같기도하고, 그러면 어떻게해야하나..경찰을 불러야하나?
뻑하면 초인종 눌러대며 신분증 복사해서 팩스넣어달라 - 부탁도 아니고 그냥 당연한것을 해줘야한다는식으로- 이런것도 그냥 참고 있었고, 전 세입자한테 싱크대 구멍 뚫었다고 돈을 다받은걸 알고있는데 고쳐놓지도 않고 그냥쓰라고하고..
은근히 스트레스네요..1주일남았는데..
이사할때 문제생기면 어떻게해야할까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