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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는 통이 세로로 돌면서 내부에 걸림턱에 들어올려진 세탁물을 떨어트려서 두드려빠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 실제 통 면적의 30%정도를 넣어야 세탁이 되기때문에 자취하는 분께 맞는것입니다.<br /> 적은 물 소비량과 공간활용성이 장점인대신 긴 세탁시간과 소량빨래가 단점이죠.<br /> <br /> 게다가 세로로 회전하는 드럼의 진동을 잡아주는 쇼버의 수명이 3년정도 되다보니 나중에 큰 소음이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저희집이 평균 3년
10년 가까이 드럼 쓰다가 몇 달 전 통돌이로 되돌아오니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물 소비량이야 당연히 많겠지만, 빨래는 역시 넉넉한 물 속에서 휘휘 돌려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