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오디오가 논하기 어려운 이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1-07 21:14:05
추천수 0
조회수   445

제목

오디오가 논하기 어려운 이유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자동차 어때요? 사볼까 하는데..



곧 많은 리플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거 몇마력에 가속력도 요거 밖에 안되요 차라리 다른거 사시라는 리플부터

오래됐지만 첫차로는 적당할거라는 글 그리고 광고 리플까지

여러 리플들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글쓴이도 그차에 대해서 잘알고

있었습니다. 타본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시승기에서부터

옵션내용까지 이제는 거의 암기할 정도까지 되었으니까요..



이런 글쓴이의 글을 퇴근후 집에서 보던 한남자가 있었습니다.



샤워후 캔맥주를 하나 따고 인터넷을 검색하던 김대리가 바로 그 남자였습니다.



어떤 중고차질문 글을 본 김대리는 예전생각에 미소지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년전에 직장생활을 처음시작하면서 구입했던 오래된 중고차와 같은 차종

이였던것입니다. 지금은 새련된 신차를 구입하였지만 그 중고차를 처음구입했을때

첫 주차후 누가 헤꼬지 할까봐 노심초사 하며 몇번이고 베란다로 나가서

확인하던 기억..



여자친구와 같이 떠났던 바캉스 그리고 차가 퍼져서 고생했던 기억..

중고차딜러에게 팔기 하루전 엔진룸을 쓰다듬어주며 그동안 수고했다고

말해주며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던 기억...



그리고 지금은 납작해져서 어딘가 쳐박혀 있는건 아닐지.. 아직 새주인과함께

신나게 달렸으면하는 바램까지..

잠시 추억속에 빠져들던 김대리는 그차를 그저 구식의 디자인과 떨어지는 성능

만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야속해졌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