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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한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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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01:4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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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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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엄한 아버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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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섭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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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에 굉장히 엄한 아버지가 나오더군요
칭찬은 한마디도 없고 매번 혼만 냅니다.
제가 그렇게 자랐는데
아버지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였으니.. 참 지금 생각해도 무섭네요
지금도 아버지와는 매우 서먹 합니다. 솔직히 좀 서운한 감정이
아직도 있구요
너무 엄하게만 하면 역효과 인것 같아요
저는 학창시절에 항상 고개를 떨구고 다녔습니다.
자신감도 없었구요.
지금까지 아버지와 포옹 해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
다른 스킨십도 없었고 군대 갈때 악수 한번 해본게 다죠
EBS 60분 부모에 나오는 박사님 말을 들으니
부모의 스킨십이 자녀들의 사회성,정서 발달에 그렇게 좋다더군요
너무 엄하기만 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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