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차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에쿠스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승을 원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차를 배달해주는 '발레 서비스'를 비롯해 10만 마일 10년 무상보증수리, 에쿠스 멀티미디어 태블릿 등은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미국에서 그렇게 한다는 말입니다.
현대는 미쳐도 단단히 미친 모양입니다.
아무리 막장 마케팅을 한다고 해도 미국 고급세단 시장을 공략한다는 에쿠스 홍보기사를 뿌리면서 가격뿐만 아니라 이런 내용도 내국인을 위해 친절하게 넣었습니다.
10년 전 미국 출장 길에 자랑스런 현대차 TV광고를 보고 한국인에게만 모질게 대하는 한국기업을 느꼈었죠. '10만 마일 보증, 0% 할부이자 기타 등등'
현대는 이렇게 대응하겠죠. 싫으면 외제차 타던가~~ EU FTA로 조만간 유럽차 밀려들어온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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