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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로망, Guy R. Fountain의 "오토그라프"가 오늘 저의 책상위로 찾아왔습니다. 나머지는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kkamzie.tistory.com/entry/Autograph-Mini 감사합니다.
아담하고 참 이쁜 스피커 이네요. 저도 스털링을 가지고 있는데 탄노이는 숙성될수록 좋은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신품 사신 것 같은데 오래오래 쓰세요.
넹... 신품 맞아요.. 2014년 생산품.. ㅎㅎ 장터에서는 매번 늦어서 인연이 닿질 않았어요..
탄노이는 언제봐도 품격이 느껴지네요~
프레스티지 라인업들은 최고의 미적 완성도를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한동안 참 잘 들었었습니다. 크기와 전혀 다른 소리.....저음에 욕심 없는 분이 쓰신다면 메인으로도 손색없을 소리였어요^^ 포근한 느낌의 진공관에 물렸을 때 참 좋았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보니 역시 참 이쁘네요...^^
원래 쓰던 레볼루션도 그랬지만, 책상앞에서 사용하는 제게는 그야말로 풀레인지를 만족시켜주는 녀석입니다. 다만, 아직 에이징 전이라 그런지, 사용중인 선재가 은선이라 더 자극을 하는건지 고역만 아직 안정되질 않았네요.. 진공관도 로망 중에 하나지만, 아직 때가 아닌 듯 하야.. 시간을 아껴두고 있습니다. ㅎ~
얜 정말 상판만 봐도 투자할만 할듯...
예전에 가지고 있었지만, 고장나서 소리가 않나도 장식품이라도 보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