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공관인티앰프SMT-100을 쓰다가 방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TR앰프가 저의 성향에 맞는 듯하여...
그동안 네이버카페 활동을 하다보니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들이 그쪽에서는 많더군요.
그래서 눈팅을 많이 해봤는데 가격대가 비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Daphile.com에서 파일(리눅스)을 안쓰는 폐PC(?)에 다가 깔고서 그것을 서버PC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무선공유기와 외장하드와 연결하고서 모니터없이 핸드폰에 squeeze box라는 어플을 깔고
그것으로 모니터겸 리모콘과 같이 사용합니다.
물론 dac에 서버PC를 연결하고 앰프에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dac 겸 헤드폰 앰프인 OPPO HA-1을 프리앰프로 사용하여
오디오랩P8000 파워앰프에 연결하여 마샬MFR-1 톨보이로 듣습니다.
소리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어제는 셔우드의 R-963G라는 av리시버를 선배에게 대여받아서 KEF Q300 스피커에 걸어봤는데
일단 리시버의 고음 성향과 스피커의 저음성향이 강해서 웅장하면서 고음이 편안하게 울려주었습니다.
국산도 매칭을 잘하면 쓸만하다는 거 다시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