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낙엽이 아름다운 계절인가 봅니다.
울긋불긋 물들은 산하가
찬란하게 아름답지만,
곧 스러질 것이기에 안타깝습니다.
젊은 청춘 남녀는 젊기에
자연스럽게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있어 세월이
그 아름다움을 앗아가기에 안타깝습니다.
꽃도 짧게 피었다가 지고
석양도 곧 스러지고...
불같은 사랑의 아름다움도
짧기만 하니
이 또한 안타까움.
하지만 분명히
안타깝지 않은,
영원한 아름다움이 분명 있을겁니다.
그 것은 "이 세상 만물이 원래 그러 하거늘...."
이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