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처한 상황인데 그냥 객관적인 조언을 구할까합니다.
A, B 두 개의 점포(사업장, 구멍가게, 아무거나 관계없습니다.)가 있습니다..
A 점포는 아쉬우나마 그런대로 유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B 점포는 점포 운영비(월세 및 기타 비용)를 제외하면
적정 인건비의 1/3 밖에 남지 않습니다..
나머지 2/3에 해당하는 인건비는 A 점포에서 충당합니다..
(A, B 두 점포의 1인당 인건비는 동일하며, A는 3.5명, B는 1.5명 근무합니다.)
현재 B점포의 적자는 8개월 째입니다.
내년 여름이면 B 점포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데
만약 이상태로 계속 진행될 경우
내부 시설비 등을 포기하고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계속 유지 하는 것이 좋을 지 판단이 안 섭니다..
더 어려운 문제는
B 점포의 1.5명이 A 점포로 흡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B 점포를 포기할 경우 B 점포 1.5명의 1/3에 해당 하는 인건비가 A점포로 더 전가 되겠지요.
물론 1.5명이 A 점포로 투입 되어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만큼 이익이 늘어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현상태가 유지 된다는 전제 하에서 여러분이 판단을 내리신다면 어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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