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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슨 사고싶어서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을려고 했더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9 14:31:25
추천수 0
조회수   1,221

제목

저도 다이슨 사고싶어서 와이프한테 허락을 받을려고 했더니.

글쓴이

김기홍 [가입일자 : 2002-06-21]
내용
작년쯤인가 다이슨 뽐뿌를 누가 하셔가지고



급 뽐뿌 받아서 사고싶어서



와이프한테



"우리도 청소기 저거 다이슨으로 바꿀까? 완전 좋아보이던데???"



와이프왈



"오빠가 청소기 미는것도 아니면서 바꾸긴 뭘 바꿔?

바꾸면 오빠가 청소기 밀꺼야?"



하길래 맘 접었습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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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0-10-19 14:32:50
답글

오빠! <br />
<br />
저도 듣고 싶은데. -.- (아내가 연상이라서 부럽습니다.)

김기홍 2010-10-19 14:37:42
답글

ㄴ 제가 아는 누나는 연하랑 사귀는데 남자친구한테 "주인님" 이라고 부르는 분도 있습니돠. "오빠" 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쿨럭

mikegkim@dreamwiz.com 2010-10-19 14:40:36
답글

"오빠"소리 들으려다 <br />
"아파"지는 경우가 있으니<br />
걍 내 복이거니 하고 사세요 ^^

권균 2010-10-19 14:47:23
답글

흐... 오빠란 호칭을 보니 정겹습니다.<br />
예전에 보통 여학생들도 남선배에게 형이라고 많이 불렀었는데, 집사람 출신학교는<br />
그냥 오빠라고 부르는 문화여서 연애시절에 저를 오빠로 불렀습니다.<br />
허나 결혼과 동시에 그 호칭 사용을 금지했지요, ㅎㅎㅎ

권윤길 2010-10-19 14:52:18
답글

오빠 소리 딱 한번만 들어봤으면... ㅠ.ㅠ<br />
<br />
동갑내기랑 사는 1人. ㅠ.ㅠ

이병일 2010-10-19 15:09:05
답글

오빠도 조코, 여보도 조코, 주인님도 조치만..<br />
<br />
패지나 말았으면......ㅠ.ㅠ

방선일 2010-10-19 16:45:25
답글

패지나 말았으면......ㅠ.ㅠ (2)<br />
동병상련의 아픔이...... ㅠ.ㅠ

이희덕 2010-10-19 17:15:20
답글

패놓고 지 팔이 더 아프다고 하지나 말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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