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승철님이 지난 주에 올려 주셨던 문제의 아리까리한 문제.
=============================================================
어느 TV 쇼에서의 퀴즈입니다. 이 쇼에서는 3개의 문이 있는데, 1개의 문 뒤에만 차가 있고 나머지 2개의 문에는 염소가 있습니다. 이때 차가 있는 문을 선택하면 차를 얻게 되는 거죠.
출연자가 1번을 선택한 상황에서 사회자가 차가 없는 다른 문을 열어서 보여주고 사회자가 다른 문으로 바꿀 거냐고 물어봤을 때 바꾸는 게 나은 지, 아니면 원래 선택을 고수하는 게 나은 지가 문제입니다.
즉, 1번문을 선택한 상황에서 다른 어떤 문은 자동차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상태에서 남은 문으로 바꾸는 것이 이득이냐는 겁니다.
=============================================================
그리고 단순 무식하게 문제의 조건대로 반복 수행했을 때 당첨될 확율을 프로그램으로 뺑뺑이.
프로그램 조건
1. 문짝의 갯수를 입력받아, 당첨인 문짝 번호를 랜덤 함수로 하나 지정
2. 문짝의 갯수를 입력받아, 출연자가 선택하는 문짝 번호를 랜덤 함수로 하나 지정
3. 사회자는 출연자가 선택하지 않은 문짝 중 당첨이 아닌 문짝을 열어서 확인
4. 최초 선택한 문짝과 사회자가 열어 제끼고 남은 하나인 문짝의 당첨 확율 비교
먼저 문짝 3개를 놓고 1,000번 반복을 시켜 봅니다.
조건 입력 받고..
뺑뺑이~
결과 나옵니다.
바꾸지 않았을때는 전체 문의 갯수 중 하나를 찍었던 확율 1/3에 근사합니다.
물론 바꾸면 1 - 1/3 인 확율에 근사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문짝이 다섯개고, 사회자가 문짝 3개를 열어 준다면..
조건 받고..
예, 고렇습네다.
바꾸지 않으면 1/5 확율..
바꾸면 1 - 1/5 인 나머지 확율을 갖습니다.
그럼 문짝이 100개면..
조건 받고..
똑같죠 모.. 뭘 보시냔.. -_-;;;
바꾸면 집에 갈때 무조건 패라리 타고 가는거임.
어렵게 생각하면 아리까리하고, 무식하게 생각하면 뻔하다능..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라고 하기 이제 없기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