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오대산 비로봉(?)까지 오르는 등산코스도 괜찮습니다. <br />
시간은 대략 4시간 잡으시면 넉넉하실테고. (사람따라 차이있지만, 민둥산이나 명성산 정도의 등산로라 운동화신고 오르는 젊은사람도 꽤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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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은 병권님 말씀처럼 양들한테 풀 먹이고, 목장능선 오르는 길은 길게 잡아야 40분이면 충분합니다.<br />
입장료 3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5시 전에는 입장하셔야 합니다. 6시 폐
혹시 6시에 월정사 앞으로 지나가시면.. 저녁 예불 구경(?) 강력히 추천합니다. <br />
다만.. 여름이 아니라 문을 다 내리고 예불을 볼텐데요.. 그럼 안이 잘 안보이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해지는 월정사 안에서 울려퍼지는 독경소리는.. 아마 오랜동안 기억에 남으실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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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때 늦여름에 갔다가 저녁예불을 보고 감동받아서.. 머리깎을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