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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미러의 추억이 없으셨군요.

국민핵교때 있었습니다..제가 나온 반포국민핵교 여 선생님들은 여자도 많았고 <br />
80년대에 찍은 졸업앨범봐도 지금 눈으로도 꽤 귀엽게 생긴 미인들이 좀 있습니다만..^^

제가 학교 다닐 때 친구놈들이 반포로 가서 돈 뜯으러 가더군요. <br />
동작동인데 동네 망신 다시켰죠 .ㅡㅜ <br />
저는 망만 봤어요. ㅠㅠ

지금 생각해봐도 길하나 사이두고 좀 그런게 있기는 한거 같습니다^^ <br />
흑석동에서 뛰어다니면서 학교 다닌 녀석이 하나있었는데 <br />
(국민학생으로는 무지 먼거리지요..매일 몇키로를 달리기로 단련) <br />
저학년때는 몸약한 녀석이었는데 6학년쯤되서는 엄청난 체력으로 체육에 두각을 나타내면서<br />
애들 다 패고 군림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이슈가 크게 되는 걸 보니 이 사건이 남자라면 한번쯤 꿈꿨을 학창시절의 로망을 건드린 모양이네요.ㅎ

ㄴ저는 추억이 없어요......ㅠㅠ

전 워낙 착하고 순진한 모법생 이었기 때문에 삥 이런거는 모릅니다..ㅠㅠ

중3때 기술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 그분은 하이힐로 얘들 머리통때리셨어요,,,, 만약 그분과 그당시 오늘과같은 사고를 친다생각하믄............................. 허걱!!

저도 고등학교때.. <br />
임신8개월의 몸으로 <br />
학생들의 싸다구를 좌우30연타와 <br />
십원짜리 백원짜리, 강아지, 망아지 등등의 추임새를 날려주신 선생님 덕분으로<br />
여선생님에 대한 일말의 환상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답니다. <br />
ㅜ.ㅜ

ㄴ임신 스트레스 푸는군요..ㅜㅜ

예쁜 교생샘이라도 올라치면 꼭!!! 뒤에 하키빠다뒤로하고 체육샘이 붙어다니는....기이한현상..

중학교때 원더우먼이라고 불리던 여미술선생이 휘둘르던 몽둥이가 생각나는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