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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구단과는 연고지의 인연도 없고 해서 특별한 호불호의 감정이 없으나,<br />
선수 중 박정권 선수는 대단히 좋아합니다.<br />
탁월한 능력을 갖추었으면서도 과묵하고 겸손함에 크게 호감이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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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의 좋은 성적은 타구단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엄청난 훈련량덕이라고<br />
들었습니다.<br />
SK로 이적한 선수가 처음 하는 말이 "이 정도의 훈련을 하고서도 우승을<br />
못한다면 그게

평범한 아이들을 성실하게 말잘듣게 키워서 공부 많이 시켜서 성적 올린 내용

오! 권균님이 생각보다 날카로운 면이 보이시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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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비유보다 고용일님 비유가 더 적절한것 같습니다.

무협소설을 보면.........<br />
-금강지체에 절세미남에 스승이 천하제일인으로 나오면 무조건 집어던집니다.<br />
-어릴때 멸문당하여 쫓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은거기인을 만나 기연을 얻고 출도하여 원수를<br />
갚는놈도 던져 버립니다.<br />
-그저....뒷골목 싸구려인생으로 태어나 생존을 위하여 싸움기술을 배우고 고수가 되기 위하여 몸부림<br />
치며 위에 두부류의 비싼것들과 투쟁하는 놈이 좋습니다.

잘 하는건 인정해야죠.. 딱히 싫지는 않습니다.

3번. 꼴찌에 찌질이에 성격도 별론 충청도 주인공들이 천하무적 야구단 한테 진다는 내용. ㅜㅜ

야구를 TV로만 보면 위에 잠깐 언급한 조직야구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 힘들지요.<br />
3루 땅볼에 1루수가 공을 놓칠 경우에 대비하여 포수와 우익수가 전속력으로 1루쪽으로 <br />
달려가는 등의 조직적 수비는 실제 야구장에 가서 봐야 한눈에 쏙 들어오고, 한층<br />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병맛 치킨스는 화랑기 4강도 힘들어유 ㅡㅜ

지옥 훈련 장면이 꼭 나와야겠죠? ㅎㅎ<br />

봉황기 8강에 이어, 화랑기 4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황기 8강에 이어, 화랑기 4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명선수 생활 오래했던 박정권이나, 선수 생명이 끝날뻔 했던 김재현을 생각하면 또 다르게 보이는게 SK인 듯 합니다. 구장 시설도 좋고, 팬서비스도 좋고... 다른 구단들이 본받아야 할게 많아요...

글쎄요.. 무협버전으로 표현하자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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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날 잘 벼린 검을 든 무사라고 생각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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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투로를 무지막지하게 연습하고 맨날 대련과 검진연습을 하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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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절정고수를 찜쪄먹는 일류고수들이 즐비한 문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장문인이 죽고 멀리 세외에 살던 기인이 장문인으로 등극하면서<br />
문파가 환골탈태를 하고 새로 일어서서 대문파로 거듭난 이야기가 sk 아닌가요?..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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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그럼 개방인가요?

ㄴ 장강수로18채 정도가 나을듯요. ㄷㄷㄷㄷㄷㄷ

치킨은 비폭력무저항 간디라능 ㅡㅜ

ㄴㄴ 님 장강수로 18채 무시하는거임? ... ㅋㅋ

ㄴ 그렇다고 개방을 무시 할 수는 없잖아요. ㅠ.ㅠ

엘지는 어느 문파에 해당되나요 ㅜㅜ

ㄴ 치킨스랑 같이 자폭파에 합류하시쥬. ㅡㅡ

엘지는 천지상잔 잔결방의 쌍둥이 마두가 맞을 거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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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문(넥센) 바로 윗급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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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일방에는 한참 발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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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엘지는 신촌 오징어집에나 있다는......

SK경기를 보면 번트가 좀 많아서 그렇지 그렇게까지 재미없지는 않던데요.. 선수들의 플레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하는 자세는 좋아보입니다. 물론 김성근감독이 가끔 지나친 작전을 하긴 합니다만... 지난번 2차전때 무사 1,2루라서 해서 박정권한테 번트를 시키는 것은 좀 그렇더군요. 아뭏든 최근 몇년간 성적이 너무 좋다보니 게임을 잘 보지도 않고 무조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좀 안된 생각도 듭니다. 김성근감

한참위 정영회님 그런 무협소설 추천 부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