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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만원짜리 까르띠에로 복수해주세용^^

수진님 왜 그러세요 ^^....

저도 다음주 일요일이 6주년 결혼기념일인데 답글에서 도움 좀 얻어가도 될까요..^^;;

요즘 단풍 너무 좋으니까 <br />
강원도쪽 1박 리조트 잡으시고 주말여행 다녀오심 어떨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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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리즈, 대명 설악, 현대 아이파크 콘도 등 싸고 좋은 곳 요즘 많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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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맛집도 많으니까 맛집탐방까지 겸한다면 뭐~

영훈님 같이 아이디어좀 내 보죠^^

근사한데서 저녁 먹고 (대부분 포인트로 지불) <br />
카드 쓴 거 보여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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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카드, 까르띠에 하나 안 부럽다.

엄친아 에 이은 <br />
마친남 등장인가요?<br />
미친남이 아닙니다.<br />
(마누라친구남편)

기념일 이틀전에 상한우유를 마셔서 장염에 걸리면 많이 아프지만(제 경험상으로 무지하게 아프더군요)<br />
<br />
그냥 응급실에서 지낼수 있습니다.

병현님 7년차 정도 되면 현물을 좋아합니다 <br />
성기님 그 남편 얼굴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br />
성근님의 아이디어정말 좋네요 근데 제 와이프가 간호사라..... 아무래도 병원가서도 ...

걸리는 날에는 안락사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그냥 카드 긁으세요.

불업습니다....형편이 되시는군요....형편이 안되면 사주신다고 해도 부인께서 도시락 사들고 다니면서 말릴테니....결론은 가방하나에 뭐이리 비싸? 오디오도 아닌게...정도군요....!

저 8년차인데요^^

510짜리 스피커를 선물 해드리세여.... ㅜ,.ㅠ^

마나님 : 이번 결혼기념일에 어떤 선물이나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는가?<br />
我 : 내 낚시 장비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가져.<br />
마나님 : ??? 에라이 잉간아!!! <br />
我 : 멀뚱멀뚱~~~~

어제가 6주년이라서, <br />
여의도에 있는 초밥부페 먹고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하고 들어왔습니다.<br />
첨부터 선물은 원래 안주고 안받습니다. ^^<br />
한가지 실수는 어제 잠들기 전까지 제가 7주년으로 잘못알고 있어서..<br />
누워서 "결혼7주년 축하해..." 라고 했다가 공격을 받았다는 거.... -.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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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분들은 저리 큰선물도 하시고 근사한 식사도 하고 그러시는군요 ㅠㅠ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지구리한 식사와 현금봉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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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로는 " 뭣 좀 사서입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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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엉뚱한 덧글이지만..사모님들은 기념일 안챙겨주시나요..

남진님 저도 그게 항상 의문입니다 ...

허~ 그참..연상녀나 연하녀나 지들은 생각도 안하면서..쩝..

종환님..제 마누라도 간호사입니다. 반갑네요. 장염 아이디어는 접어두고 수진님의 강원도1박이 땡기는데 3살짜리 딸래미땜시 힘들거 같네요. 걍 외식으로 퉁쳐야 할듯 싶습니다.

영훈님 반갑네요 딸내미 하나면 여행할만하죠 우리는 6살 4살 둘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