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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필요 없다, 혹은 LP는 필요없다...하시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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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지라...(머, 저같은 경우엔 하루 열두번도 변하는터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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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에라도 조금씩 업글해 나가실거면 모르되 적당한 놈으로 고장날때 까지 듣자 싶으시면<br />
튜너에 포노단까지 있는 772를 조용히 추천 한방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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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이나 성능 등은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br

운제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슬금슬금 772로 맘이 기울고 있긴 한데요..<br />
따지고 보면, 음악 듣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튜너나 포노단은 안쓸듯 하긴 하네요^^<br />
근데 또 모르죠..요즘 라디오도 가끔 들으면 잼있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크릭 쪽을 알아보시지요. 6060을 사용해 본적 있는데 괜찮더군요. 구형 크릭이 디자인이 복고적이라 잘 안맞으실 수도 있으나 상당히 떨어진 중고가에 비해 소리 좋습니다. 5050, 4330 등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시 슬슬 야마하로 마음이 기울어 버리네요. 광우님 크릭도 괜찮아 보이지만, 신품으로 구입하려고 해서요^^ 신품은 좀 비싸더라구요. ㅎㅎ 속편하게 한동안 안고 갈 녀석을 고르는 중이라서 ^^

결국에는 Rx-772 블랙으로 질러버렸네요.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거 같더군요 (이제 신품이 20만원대 초반이네요, 더 내려 갈려나..) 야마하 497과 굉장히 많이 고민을 했지만, 결국 선택은 색상에서 결정되어 버려졌네요. 개인적으로 블랙을 좋아하는 지라 야마하가 블랙이 있었다면 아마 야마하를 질렀을지도 모를일 이네요. 역시 선택은 어이 없는 데서 결정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