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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오늘 겪은 똥사건 입니다 ㅠ_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0-17 19:11:51
추천수 0
조회수   1,208

제목

마눌이 오늘 겪은 똥사건 입니다 ㅠ_ㅠ

글쓴이

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내용
30일날 열리는 벼룩장터에 참가하기로 맘먹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다이x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데 마눌이 자꾸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저는 당연히 떵싸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지만..



그럴때마다 마눌은 지금 고비가 지나가서 약간 여유가 생겼다며

식은땀을 닦고는 다시 쇼핑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던중 이번엔 진짜 폭풍설사가 몰아쳤는지 안돼겠다며 발을 막 동동

구르면서 쾌적하게 거사를 치룰수 있는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핫트렉스 가 있는데 그게 눈에 안보이는걸 보면 급하긴 급했나봐요.

얼른 핫트렉스로 가라고 말해준뒤 저는 서점에 있기로 했어요.

다시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가는걸 보고 안급하냐고 물어보니

또 한 턴이 지나갔다나 뭐라나 =_= ;;;



아무튼 무사히 거사를 치루고 온 마눌표정이 심상치 않아서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보니

1층에 들어가니까 사람들 줄이 너무 길어서 지하로 갔다는거에요..



지하에 가보니 한자리가 남았는데 고장이라고 써있었데요..

옆에 있던 여직원을 붙잡고 멀쩡해 보이는데 왜! 고장이냐고 절규하니까

직원말이.. 좀 이상이 있는것 같아서(같아서가 중요!) 점검해야 한다고 하길래..



뒤도 안돌아보고 일단 사로 입장을 했다고 하네요...



배려심 깊은 마눌은 자신이 나오면 곧바로 사로입장할 여자애들을 위해 떵이

나옴과 동시에 변기물을 내리는 고급스킬을 썼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매너에 스스로 감탄하며 흡족해 했지만... 그래도 약간 떵냄새가 나길래

애기 물티슈 향기 강한걸 꺼내들고 막 흔들면서 향기를 퍼트렸데요 ㅋㅋ



으쌰으쌰~ 열씸히 흔드니까 은은한 향기가 퍼지기시작했습니다.



이제 괜찮겠다 싶어서 나가보니..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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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찬 2010-10-17 20:04:48
답글

떵싸, 고비, 한턴, 사로..... 전문용어 출몰 중

전상우 2010-10-17 21:37:47
답글

-_-;; .....

djkim@cse.hanyang.ac.kr 2010-10-17 22:56:33
답글

커... 진심어린...<br />
저도 가끔 마눌에게 그런 진심어린 조언을 합니다..

박인정 2010-10-18 13:58:44
답글

이런 더럽고 지저분한 얘기는 왜 쓰는건쥐? 일본 스캇 포르노에 관심이 있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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