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띄엄 띄엄 보다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까지 총 20편을 잠자는 시간 이외 22시간 연속적으로 드라마를 감상하였습니다. 연출 작가가 정치적으로 관심이 없는지 이쪽 전개가 매우 어설프게 보이더군요. 이병헌은 엑설런트급 연기로 대표 배우임을 실감하게 하였지만 한국 최고의 미녀 영화배우라는 말이 의심스러울 B급 연기와 표정 관리 부재의 김태희 양의 현주소였습니다. 웃지 않으면 화난 표정처럼 보이고 쏟아내지 못하는 연기력이 없어서 영화쪽에는 그다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군요. 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 아이리스는 명배우들의 관록이 느껴지더군요. 오늘 날씨는 정말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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