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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바꿔 달고 왔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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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18: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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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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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장 바꿔 달고 왔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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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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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원님이 좁고 긴 안장을 써보라며 주신 걸로 바꿔 달려고 다녀왔습니다.
육각렌치로 집에서 할까 하다가, 뭐든지 처음에 한번은 눈대중으로 봐두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자전거 샵에서 공짜로 두툼한 잡지를 한권 주시길래 감사히 받아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잡지 제목이 EXO 라고 써있고, 올 칼라판. +_+
완전 재밌겠다!! 이게 왠 떡이냐~~ 하면서 넘기는데...
4,000,000 ~ 9,000,000원까지 아주 부담없는 가격대의 제품들 카다로그 성격이네요.
이건 뭐 포르쉐 브로셔 한 부 가져다 보는 그런 기분입니다. =_=;;;
그런데 사장님이 제게 저 책을 준 이유가 뭘까요?
1. 10,000,000원쯤은 아무때나 지를 것 같이 귀티가 흘렀다.
2. 책이 그냥 남아서 버리려던 참이었다.
3. 약 올리려고.
4. 그냥.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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