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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하더군요 ㅡ,.ㅡㅋ<br />
옆에서 쪼잘거리고 중계는 해 주는데., ...<br />
일단은 제가 응원하는 팀이 졌으니 잼없는건 기정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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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이 두산이나 롯데 응원하시던 분 들 빼고 대답이 필요한듯 ^^

저는 수준 낮았던 두산-삼성 경기보다 훨씬 야구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네요^^

딱히 남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수준이 낮았다고 할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br />
뭐 그리 수준이 낮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준 낮아도 재미가 더 있던데요..?

잦은 실책, 주루플레이 미스, 선발 및 중간계투 들의 붕괴...<br />
매 경기 그렇게 많은 점수가 나는 경기가 과연 수준이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을꺄요?<br />
저 역시 삼성팬이며 sk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sk 야구를 보면 두산이나 삼성 보다는 수준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재미가 있고 없고와는 다른 얘기죠.

저는 야구보며 심장 두근하기는 정말 오랫만이였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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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게임 연속 1점차 승부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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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통틀어서 플레이오프에는 처음일걸요 아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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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임태훈이 한구 한구 던질때는 정말 짜릿했습니다..

투수진이야 원래 없는 팀이었으니 두산의 마운드 붕괴에 대하여는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드릴 말씀이없습니다.<br />
주루 플레이 미스는 오늘 경기에서도 제법 나오지 않았나요? 그것보다는 엉뚱한 판단에 뛰다 죽다... ...<br />
에러가 플옵 5경기에서 6개가 나왔습니다만 이게 그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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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보는 관점의 차이이기는 합니다만, 매경기 하나 정도의 실책을 가지고 잦은 실책이라고 ^^

무실책, 계투성공과 적은점수경기가 수준을 좌우한다라면<br />
뭐 개인차가 있구나...라고 생각해야겠네요<br />
개인차를 인정한다면<br />
전, 개인적으로(지극히 개인적으로) <br />
박노준의 유치한 해설이 곁들여진 스브스의 티비중계가 저질로 보입니다.

저는 그 한점차 승부로 가는 과정을 얘기한 것입니다.<br />
상대방이 어의없는 실수(에러, 폭투)로 두세점을 헌납해도 그 분위기를 이어 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맥없는 공격으로 찬스를 더 이상 살리지 못하고...<br />
한점차 승부긴 했는데...명승부라고 하기엔 모자람이 있었죠.<br />
오히려 상대방이 실수로 점수를 주는 상황이 계속 반복 되었을 뿐...<br />
마지막 손시헌의 수비도 박석민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아웃 타이밍이

선발 및 중간계투의 붕괴......이건 수준과는 상관없는거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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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가 잘해서 투수전으로 1:0 으로 이겨봐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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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수준은 높아지지만 같은팀의 타자들은 죽을 쓴거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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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다고 하기 어려우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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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가 잘해서 7:8로 이겨봐야 같은팀의 투수는 죽을 쓴거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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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다고 하기 어려운거 아닐까요?<br />
<

SBS의 중계가 제일 재미없고 수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 같은 야구를 보더라도 관점이 다르다보니 ^^

글쎄요...최소한 팀의1, 2 선발이라면 퀄리티 스타트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요?<br />
그리고 1:0 이라고 하더라도 투수들의 투구 능력, 이를 받쳐주는 야수들의 능력, 감독의 작전, 선수들의 작전 수행 능력...이런 것들을 다 봐야 하지 않을까요?<br />
단순하게 점수만 가지고 얘기 하는것 아닙니다. 1:0 이라도 명 경기라 할 경기가 있고 10:9라도 명경기라고 할 경기가 있습니다.<br />
이규호님 말씀과 같다면 수준 높

오늘 같은 야구는 삼성보다 롯데가 더 재미있게 했을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점수가 많이 나던 적게 나던, 1점차건 아니건 간에 짜임새 있고 내용있는 경기를 보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br />
프로이고 그런 프로팀들 중에 순위 안에 든 팀들끼리 1년을 마무리 하는 경기의 수준 치고는 모자랐다는 얘기입니다.

플레이오프 삼성-두산의 혈투는 수준이 낮은 경기가 아니라 전설로 기록될만한 시리즈였습니다. 작금의 코시는 비룡팀의 우월한 경기력으로 원사이드게임이 될 뿐, 수준이 높은 경기들일까요? 변칙이 난무하는 야구가 수준이 높은 경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들의 파이팅이나 엎치락 뒤치락 하는 재미는 다른 어느 경기 보다도 좋았다는건 누구나 인정할만한 경기였습니다.

김정훈님 말씀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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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다른 관점으로 보시는듯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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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응원하는팀이 두산이였기 때문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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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를 하던 ,객사를 하던, 퀄리티 스타트를 하던, 감독이 작전을 뭘 걸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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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에서는 별 상관이 없어지더라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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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내주고, 어찌 역전하고 , 또 역전당해서 힘들다 했을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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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삼성이 야구를 재미 없게 하는군요...ㅠ.ㅠ

기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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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즐기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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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으믄 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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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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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적인, 실수 없는 경기를 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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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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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을까...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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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의 야구가 무족너 수준이 높다는건 아닙니다.<br />
욕을 먹어야 할 부분도 물론 있지만 팀의 짜임새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들 및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어떻게 보면 야구의 기본적인 부분들에 있어서는 분명 sk가 삼성보다는 수준이 높습니다.<br />
방금 박경완이 또 홈런을 쳐서 4:1이 됐네요. 지고 있는 팀이 역전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1%로도 허용하지 않네요^^<br />
스크가 1위를 하는게 단순히 변칙으로만 가능했다고

그냥 보고 즐기실 분들은 즐기시고, 저와 같은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 재미를 찾으면서 보는거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요.<br />
그래서 제 관점에서는 수준이 낮았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어떤 분들은 유례없는 명승부였다고 생각하시구요.<br />
김광범님처럼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별로 할말은 없습니다.<br />
실수없는 경기만 한다면 당연히 재미없겠죠. 하지만 실수가 많은 경기도 재미는 없습니다.

비룡팀의 야구엔 '승리'만이 있을 뿐 '감동'이 없습니다. 이기는게 감동이라고 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이현창님은 제 글을 읽고 무조건 이기는게 감동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셨나요? <br />
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극단적으로만 얘기한다면 세상에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br />
서로 이기는 야구를 하면서 그 안에서 감동 있는 경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br />
야구의 수준을 얘기하였는데 난데없이 앞뒤 다 잘라먹고 이기기만 하면 최고냐라고 말씀하시네요. <br />
그럼 이현창님의 말씀은 경기 내용이야 어떻든 엎치락 뒤치

그래서 저도 남은 가을 동안 <br />
수준 허벌 높은 양키스를 응원하기로 했습니다<br />
쿨하게

비룡팀 야구는 치열함이 보입니다....승리를 갈망하고 코시 10연패도 이뤄야 하고....<br />
이런맛에 봅니다.~~

저는 미국 야구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요...^^

아...불쌍한 현창님(글구 저)...엘롯...여기서 뭐하는겨유 ㅠㅠ<br />
(코시야구좀 직관했으면^^)

삼성은 2위에 만족하는건지...<br />
애들이 왜이리 힘없이 비리비리 하는지...<br />
차라리 두산이 올라갔으면 질때 지더라도 용이라도 써볼텐데...

다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는 한데..<br />
김정훈님 의견과 다르면 극단적인 야구를 보는 사람들인가요?<br />
남들과의 시각차이는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굳이 타인의 의견에 댓글을 다시면서 <br />
그런 사람들로 만드실 것은 없지 않나요?

댓글에 너무 민감하세요.

ㄴ 권태형님께서 글을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br />
저는 이현창님께서 이기는게 감동이라고 얘기하면 할 말이 없다고 하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br />
저는 위에서 무조건 이기는게 감동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br />
다만 프로의 수준에 어울리는 경기를 해야 하고 그런 면에서 플레이오프는 수준이 낮았으며 오히려 스크의 야구가 수준이 높고 더 재미있는 야구라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달았습니다. <br />
그리고 단순히 이기고 지

SK가 잘하긴해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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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은 안가죠.<br />
응원한다면 8개구단중 마지막 순서가 될 것 입니다.

저도 sk에 정은 안갑니다. <br />
제발 팀컬러가 다른 여러 팀들이 어떤 방법으로건 sk에 맞짱뜰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br />
아마 sk팬들도 그런 프로야구가 더 재미있을겁니다.

프로의 수준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낮은 플레이오프였군요..ㅠ<br />
sk는 수준 높은 코시의 야구를 하는 있는거군요..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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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이번 준플때부터 매우 좋아하게된 야구 초보입니다..당황스럽기도 하고...화가나기도하고요..^^<br />

제 생각에는 감독의 성향이나 팀컬러가 sk와는 사뭇 다른 두산이나 롯데가 조금만 더 실책을 줄이고, 조금더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한다면 sk와 수준도 있고 재미도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br />
삼성은 제가 봐도 이도저도 아닌 참 어중간한 컬러에 어중간한 야구를 한다고 보여져서 올해는 코시에 어울리지 않다고 보입니다.^^

사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때 비룡팀의 야구실력은 한국야구에선 당분간은 늘 최고를 지향하리라 봅니다. 선수들 스스로가 투지에 넘치고 안정적인 코칭스텝에 최고의 프론트까지 더해져 이제는 조선땅에선 '넘사벽'이 되어버린 팀입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br />
힘 한 번 못 써보고 두게임 연속 무릎을 끓은 삼성이 수준낮은 경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비룡팀이 잘해서 그렇게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두산이나 롯데가 올라갔다 한 들 과연

하반기 삼성 페이스에 sk를 위협할 유일한 팀이라 생각했는데, <br />
솔직히 올해 sk가 전력이 더 강해진것은 아니지만 다른 팀들 전력이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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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 sk외나머지올스타로 해야 재미난 경기가 될 듯 합니다. <br />

30년이 다 되어 가는 한국 프로야구의 순위 결정전치고는...<br />
그리고 명승부라고 단정짓기에는 수준이 낮았다는 얘기였습니다.^^<br />
어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낮은...그런 경기를 말한 것은 저도 아니었습니다.<br />
하지만 삼성과 두산의 경기는 양팀이 조금만 더 집중하고 조금만 더 실책성 플레이를 줄였다면 명경기라는 얘기를 들었겠지만 그러기에는 부족했다는 얘기입니다.<br />
현창님께서도 야구를 좋아하시니 제 느낌을

비룡팀은 팀 그대로 니뽄리그로 진출해도 어느 정도 성적은 나올 팀이라 생각합니다.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시작했던 팀분위기가 이제는 최전성기 양키스에 비견할만한 전력이 되었지요.

sk가 감동인 것은 선수구성이겠지요. 한마디로 이호준이 다른팀에 있었으면 벌써 은퇴하지 않았겠습니까? 관점을 달리하면 4번타자가 번트대며 희생하는 모습은 감동적이기도 합니다. <br />
김재현, 플래툰 시스템에서 어제 엠브이피가 오늘은 경기에도 나오지 않지만 묵묵히 희생합니다. <br />
카도쿠라, 외국인도 재활해서 사용하는 sk의 팀문화가 나은 결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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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큰게임은 누가 잘하느냐 보다 누가 실수를 하지않느냐의 경기입니다. 드라마틱한 승부는 의외의 상황에서 나오기 마련인데 그 의외의 상황을 원천봉쇄해 버리는 것이 SK의 야구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SK를 싫어하시는 야구팬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를 보면서 타구단 선수운용스타일도 점점 SK를 닮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삼성도 한이닝에 투수를 4명이나 투입하더군요...

김정훈님 댓글에 "30년...."을 보니 오늘 본 최훈 카툰의 관전평이 생각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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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년이 넘게 야구를 봐오지만,<br />
이번 시리즈는 프로야구, MLB 합쳐 다섯손가락 안에 들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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