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쿨매로 뜬 입실론1 을 업어온 이후로 계속 달렸었네요.
사실 이때가 심플하니 본전 생각도 안나고 가장 좋았었은데 말이죠 ㅠ
여기 갤러리에 올린적 있는 사진인데요^^
한참 업어올때는 방이 꽉 찼었습니다.
지금은 다 팔고 남은게...
카시오페아 알파2.. 가격 생각하면 진짜 고마운 스피커죠 ㅠ
기기들이 좀 허접합니다 ㅎㅎ
시놀로지 212J, 192dac, Javs x-ddc, 스와니 프리, 마일스톤 파워, TCD-2 (cdt로 사용)
케이블들은 대부분 오이스트라흐 멀티탭은 스와니 3080입니다.
주로 나스로만 듣는데요 소리는 깔끔한 편입니다.
중저역은 적절히 두툼하구요 공간감도 나름 있습니다 ㅋ
특히나 뒷벽을 아트월로 공사하고 나서 소리가 더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거실에서는 거의 안 듣습니다.
대편성이 정말 듣고 싶을 때만 나와서 듣고 거의 방에서 LP를 듣습니다.
이건 컴용 스피커.. 마이크로포드 레드^^
방에서 듣는 앰프는 매킨토시 인티 입니다.
뽀대 하나 때문에 들인건데 첫소리는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턴테이블을 물리고 포노앰프를 들이고 하다 보니
지금은 궁합이 잘 맞아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첫번째 턴테이블은 어쿠스틱솔리드사의 턴이구요
두번째 턴은 테크닉스의 1200mk5 입니다.
모노음반 들을때만 사용하는데 카트리지 덕분인지 소리가 좀 심심합니다 ㅠ
포노앰프는 올닉이랑 TAS(모노전용) 두개 사용중이네요.
이 올닉 포노앰프는 얘기좀 해야겠습니다.
제가 저렴한 포노앰프들만 사용하다 호기심에 큰맘 먹고 올닉으로 바꾼건데요
뭐 얼마나 좋아지겠어?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시스템 전체가 바뀐 것 같더군요.
맹맹한 소리가 촉촉 달콤 뽀사시한 소리로~ ㅠㅠ
이렇게 맷돌 두개 돌리면서 심심한 음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병점이나 동탄 부근에 오디오 하시는분들 없으신가요? 심심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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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어놓았던 동영상들도 올려봐요. 소리가 클 수도 있습니다.
1. 알파2 나스 동영상
2. 어쿠스틱솔리드 (스테레오턴) 동영상
3. 테크닉스 (모노턴)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