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친 등을 20년간 상습폭행한 40대 패륜 남성이 경찰에 구속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4일 가족을 상습폭행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으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어머니와 형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쫓아다니며 위협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이웃주민들도 상습적으로 위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중순에는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일을 도와주러 온 어머니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같은 행위를 무려 20년동안 지속해 왔다.





경찰은 상습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신고조차 꺼려하던 가족을 설득하고 폭행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받아 김씨를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인격장애 등의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수차례 입원한 병력이 확인됐다.



한편 어머니 김모(68) 씨는 경찰서에서 "아들이 아니라 악마다. 하루빨리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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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질않는군요.주입식 교육이 낳은 폐해가 도덕을 땅에

떨어뜨렷고.급기야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하는 패륜아 까지 만들어 내고

말았습니다.생각 만 으로도 애틋한 어머니를....이런 막장 행동이 어디까지

갈지 심히 걱정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