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시에 잠이 들었는데, 아이들 등교시간에 부산하길래,
깨어보니 아이랑 지엄마랑 옷으로 실랑이를하더군요.
엄마: "날씨가 차가우니, 약간두터운 잠바를 입고가~~~~"
작은넘: 낮엔 더우니까 그냥 얇은옷 이거 입고 갈꺼야.."
엄아: 야!!!!!(자다가 깜짝놀라서 깻음)
시간을 계산해보니, 3시간 조금 더 잦네요......ㅜㅜ
저는 한번 눈을뜨면, 다시 잠을 못이룹니다.
누워서 뒤척이다가, 아이들 아침먹은 그릇설겆이 해놓고, 농산물 시장에 들렀다가
와서 방금 아침(?)을 먹고 이렇게 꾸벅 졸고 있습니다.
아직도 9시간을 눈뜨고 버터야하는데.....오늘 죽었슴다.
조금있다가 한가하면 한잔마시고 마눌 모르게 차안에서 한숨 때려야 겠슴다.
"마눌에게 저 차안에서 뒤비 잔다고 이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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