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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의 뽕짝....시간의 뒤편....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3-09-07 21:12:34
추천수 4
조회수   2,003

제목

한영애의 뽕짝....시간의 뒤편....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1925-1955.....그 후속탄이 기다려지기도 하는 문구와 함께 발칙한 붉은색을



표지로하여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앨범입니다.



당당히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팔리고 있더군요. (분당 소리마을에서^^)



선곡과 음악사적 의의는 다들 아실테니까 생략하고,



먼저 성급하게 전체적인 감상평을 적는다면 기대이하입니다.



노래들이야 검증된 곡들이고 가수의 가창력과 그녀의 지난 앨범들을 너무나



사랑하느지라 기대가 컸을까?



먼저 악담부터 하자면 달파란이란 사람의 프로듀싱능력에 심히 실망을 했읍니다.



자신의 장점과 잘 어울리지 않는 기획에 참여했다는 느낌입니다.



이병훈도 그답지 않은 무성의가 간혹 보이지만 사의 찬미 하나로 용서할만 합니다.



그담에 부족한 세션입니다. 이때문에 더 성의없이 보일지도....



그래도 장점을 찾자면 역시 소름끼치는 한영애의 사의찬미와 앨범 전체에서



가장 맘에드는 따오기. 그리고 반주없는 타향살이.....이 세곡만 가지고도



이 앨범을 살만한 가치가 충분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윤극영 선생의 반달이나 따오기가 가지는 그런 감성과 한영애의 목소리가



잘 어울립니다. 달파란의 형편없는(?) 편곡의 타향살이보단 그녀의 목소리만



으로 연주된 타향살이도 심금을 울리더군요.



저랑 다르게 들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가장 편한 곡들로 가장 독특한 보컬의



멋진 조화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역시 한영애 이름하나로 살만한 그런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하러 나갔더니 지나가던 차에서 한영애의 애수의소야곡이



나오더군요^^ 기분 좋았읍니다. 살만한 음반이 계속 나온다는게....



다만 그녀에 대한 기대감에 아쉬움이 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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