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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8시 반쯤 부산 덕천동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교장 5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휴지를 줍고 있던 1학년생 이 모 군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운동장을 가로지르던 중 이 군이 갑자기 뛰어들어 급정거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운전 중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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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부형이지만,...도저히 납득이 안가는게....
1.자동차로 [8시반]에 운동장으로 자가용을 운전해서 들어 오는게 과연 제정신인가?!
2.휴지를 줍고 있던 1학년생을 친것인데...사고 교장의 진술대로라면
학생이 휴지를 줍기 위해 주행중인 차로 뛰어 들었다는 얘기인데...
이게 과연 말이 되는가?!
아무쪼록....아이의 의식이 깨어 나길 기도합니다...
개념없는 사회에서 너무 가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