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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투를 제외하고, 리베르타 법칙을 벗어난 게 거의 없더라구요.<br />
현대는 더 심해서 이미 기술이 전술을 압도한 세상이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고 보면 베트남은 좀 예외네요 <br />
미국이 그렇게 월등한 무기로도 두손 들었으니...<br />

임진왜란도 선방한거네요<br />
이순신 장군이 대단하기는 한거 같습니다

임란때는 조총은 없었지만 대포같은 첨단무기?가 있어서 상쇄된 것 같네요 <br />

문명을 해 보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

군사의 전투력도 중요합니다. <br />
요즘 미군은 폭탄을 퍼붓고 진입하는 형태인데요.<br />
대략 시체 몇 죽었나 확인하러 가는 거 같습니다.

흥섭님 말씀에 부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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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이 공산주의를 택한 것은 공산주의를 신봉해서가 아니라 <br />
제국주의 열강이 아시아 아프리카에 대한 식민 통치를 강화하고 있던 당시<br />
베트남의 독립을 지지하는 국가가 소련뿐이었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이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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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주석이 된 뒤에도 주석궁에서 살지 않고 주석궁에 딸린 하인 숙소에서 살며<br />
단 몇 벌의 허름한 농민복과

우리에게도 그처럼 자신을 낮춘 지도자가 한 분 계셨더랬지요... <br />
국민들의 가슴가슴에 자유와 민주와 평등의 불씨를 심어놓고 가신.

황보석님 마지막 댓글 보느 또 눈물이 글썽글썽 거려요... (,.ㅜ)

임란때 이순신 장군은 예외라기 보단 오히려 기술력의 차이를 보여주는 해전이었죠.<br />
판옥선 한척이 왜선 수십척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준거니까요.

판옥선은 대포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의 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죠.<br />
대포 한방이면 왜선을 바로 뚫어 버렸으니까요 (그때 포는 폭발하는게 아니라 쇠공으로 목선을 부수는<br />
방식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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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술이 바탕이 된 전술의 승리였죠.

화포가 여러문 장착되는 평저선이 연안에서 일본의 배보다 우월했던 점도 있겠지만, 전술이 빛을 발휘 했다고 봐야겠죠. 씨즈 탱크 6대로 저글링 200 잡기가 쉬운건 아니잖아요.<br />
그리고 바지선에 가까운 평저 판옥선이 뛰어난 기술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고, 일본의 안택선보다 연안에서 화포 잔뜩 싣고 활동하기 유리했다 정도 아닐까 싶어요. 어차피 화포건, 판옥선이건 죄다 고려말 기술의 잔재로 몇 백년을 게긴 유물이었..

화포가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br />
당시에 다른 해군이 왜군에게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원균이 몰살당한 것을 보면...<br />

크레시 전투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 같아서 제가 글을 따로 올렸습니다. 그냥 참고로 읽어주세요. <br />
그리고 임진란에 대해서는 권윤길 님의 글이 맞습니다. 무기와 기술이 뛰어나도 그것을 제대로 이용하는 전술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순신장군이 위대한 점이 우리의 장점을 적시적소에 활용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