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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김여사 두번째 만나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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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11:3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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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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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김여사 두번째 만나다 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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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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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 교차로였습니다..
저는 그나마 넓은 도로를 운전해 지나하려고 했고..
어떤 차는 좁은 도로에서 교차로를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서로 교차로로 진입하는 걸 보지 못했다가..
진입하면서 서로 발견하고 멈추면서 차간 뽀뽀를 면했습니다..
순간.. 나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살짝 뽀뽀하고 물어달랠걸 -,-
제차 조수석 코너 범퍼에 스크레치가 있거든요..
(한국차로는 운전석 코너 범퍼가 되겠군요..)
왜 얼마나 전 주차하다가 스크레치 난 거요..
도색하는 거 포기하고 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차 창문이 내려옵니다..
헉? 지난번 그 중국아줌마~!!!
예전에 한번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저를 위 아래 훝고 지나갔거덩요..
이번에는 창문까지 내리더니..
역시 위 아래로 훝습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하면서
뭐라 뭐라 합니다.. 중국어로 ㅠ.ㅠ
제가 중국사람인 줄 알았나 봐요 ㅠ.ㅠ
저는 벙어리가 되고 ㅠ.ㅠ
중국 김여사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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